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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퇴사4

[* 익명 *]
등록일 2021-12-07 22:35
조회수 550

지독한 근무환경의 좆소기업 5인미만 쪼개기 사업장에서 약 7년 근무하다 오늘 모든걸 내려놓는 심정으로 부장에게 너님들이 이제 다하시라고 하고서 나왔습니다. 하청에 하청받는 업체라 단가도 안맞고 죽어라 일해야 급여받아가는 수준의 공장이거든요.

16년도초부터 18년후반까지의 지독한업무로 주말상시근무 급여는 거의 반영안됨 집에도 업무할것 들고와서 정리하고 이건 지금도 계속하던거구요. 스트레스로 뇌경색왔고 지금은 한쪽 눈마져 좋지 않네요. 업무 담당하는 부장은 고문관 수준이라 답안나오고 사장이란 작자는 어떻게든 부려먹기위해 혈안이되서 정말 먹고살기 힘들지만 그만두게 마음먹게 만들어주네요. 진짜 식사도 거르고 일만했습니다. 병신같은 짓이지만 일하는 동안은 안건드리니까요.

한사람이 그만둬서 그 일을 병행해주니 당연히 그일은 제 일이 되버리고 더이상하다간 미쳐버리것같았네요.

사장한테는 말안하고 나왔는데 이 경우 알아서 퇴사처리해줄까요?

거짓말만 밥먹듯이 하는 인간이라 마주하기도 싫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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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고생하셨어요.

이제 꽃길을 걸을 일만 남았네요.

2021-12-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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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안그럴거같아서 걱정이네요.

2021-12-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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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ㄴㄴ 사직서양식 아무거나 받아서라도 이메일로 보내거나 책상위에 두고오세요

2021-12-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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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사직서 내야 처리되나보군요. 하긴 이전 회사들도 사직서 내긴했어요. 여긴 5인미만이라 그런거 없어도 되는줄알았어요.

사직서 내고 왔습니다.

2021-12-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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