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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든 사람들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역시나 한번 헤어졌으면 같은 이유로 문제가 되는 것이 맞구나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1년전 정도에 헤어졌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녀는 학원 수학 강사여서 사귀는 당시에도 주말에도 출근 하고 해서 시간대가 잘 안 맞았습니다.
저는 저녁 6시 정시 퇴근 그녀는 밤 9시반에서 10시반 사이에 퇴근... 처음에는 주말에는 거의 출근 안한다더니 시험기간이라 출근 해야한다. 보강이라 가야 한다.
다른 남자 만나려고 날 피하나 하는 의심도 살짝 있었지만 얼간이 같은 생각이었고 실제로 대부분의 학원 강사들 주말도 바쁘더군요ㅠ
약 한 달 전 안부 묻는 차원으로 연락 했다가 그녀도 애인이 없는 걸 알게 되고 용기내어 다시 보자고 해서 다시 만났는데 연애때 감정이 확 올라 오더군요.
근데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할까요? 한 달이 지나니 다시 연락 문제 그리고 만나는 것으로 문제가 생기네요..
저도 연락에 집착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 바쁜 것은 이해 하고 답장 느린 것은 이해하지만 예전 사귈 당시와 변함 없이 힘들다는 이야기 투성이고 성의 없는 연락
에 다시 인연이 아니라 느끼게 되네요..
대화 하며 풀었다고 생각 했는데 저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하지만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 건가 봅니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 된 건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저의 짝을 못 찾고 있어서 너무 슬프네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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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Simple
[* 익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