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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3살입니다. 저희 회사에 이번에 26살 여직원 신입이 들어왔는데
참하게 생기고 싹싹해서 괜찮은 사람이 왔네 이랬는데, 동료들과 밥 먹는 자리에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보니
저랑 코드가 맞는 것 같아요. 이와중에 식사 이후 커피 먹을 때 이야기 나누어보니 저랑 같은 학교 동문이였더라구요.
과는 물론 달랐지만 학교 이곳 저곳이랑 학교 앞 맛집 이야기하니 다른 동료사람보다 이 여자분과 더 친해진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이 여자를 가르쳐야할 후임이 그 보직으로 올해 처음 업무가 바뀌어서
자기 일도 잘 못하는 상황이고 저는 그 여자분이 해야했던 보직을 3년동안 하다가 이번에 승진을 해서 다른 업무를 보는 경우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겸사 겸사 제가 후임보고 내가 가르칠테니 너는 술한번 사라 하고 제가 여자분 가르치는 일을 토스받았습니다.
이주 정도 그냥 업무적인 관계 때문에 선임 관계가 되어 이것 저것 가르치게 되니 일도 똑부려지게 잘하고
옷 입는 것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항상 입고오니 눈길이 가더라구요
그런데 뭐 업무인수해주는 것도 한계가 있죠 아무리 자세히 가르쳐주어도 2주 정도 지나니 그냥 다 끝났어요 더 이상 가르치는 것은 무의미하고 그냥 나중에
가르쳐 준 것 중에 모르는 것 있으면 저한테 말해달라고 하고 끝....
그러니 이제는 대놓고 계속 이야기할 접점도 사라지고 밥먹을떄도 동료들이 다 같이 먹어야하니 따로 뭐 먹을수도 없고....
나이 차이가 있어서 저 혼자 이런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여자분들은 7살 차이면 어떻게 생각하나요?
잘해보고 싶은데 더 친해져서 연말을 노려봐야 할지
일단은 최대한 티안내려고 업무 시간에는 업무적인 것 이외에는 잘 말안하다가 가끔 복도지나가다 보면 시시콜콜한 농담따먹기 이야기 잠깐 하고 헤어지는 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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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na
sheena / 일단 상대방의 의향을 물어보던지 , 살펴봐야죠. 남자입장에서는 그 기회를 놓치면 평생 후회의 기억에 ...
iliiliil / 작성자님 얼굴과 스타일이 제일 중요함
ch526tlc / 퇴사하게 만드시려고요? 님이 존잘남이면 예외...
랩소디보헤미안 / https://www.google.co.kr/search?q=%ED%9A%8C%EC%82%AC+%EC%A2%80+%EC%B...
티비를 / 솔직히 그 신입 맘에 님이 있었음 2주 교육 끝나고 아는것도 이것 저것 일부러 물어 봤을거예요. 님한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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