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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아닙니다.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르는 이름모를 남자분들 참고하시라고 적습니다.
때는 한 5년전...코로나 없던시절
이태원에서 불금을 보내다가
운좋게 여자 한분과 메이드 돼서
하러갔습니다 근데 안서더군요? 그당시 제가 일적으로도 잘 안풀리고해서 자신감도 없었고
돈도 지금보다 못벌었고 미래에대한 불안? 그래서였는지 아님 사귀지도 않는 사이라서 몸이 반응안했던건지 암튼
외모가 엄청 이쁜건 아니었지만 몸매는 정말 예쁘고컷는데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안서더라구요 너무 황당했습니다
놀다만다서 술을 좀 많이 먹긴했지만
이게 그 말로만 듣던 줘못먹인가? 내가 왜이러지? 당시 30대 초반이었는데 아 내가 이제 나이가 들었나?? 별생각이 다들었어요
암튼 술때문에 그렇다고 둘러대고 그날은 그냥 물고빨고 서로 좋아서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문제는 다다음번 세번째 데이트였어요
(두번째 데이트엔 그냥 만나서 건전하게 밥먹고 손잡고 다님)
첫만남에 불타올라서였는지몰라도 분위기가 어째 그쪽으로 흘러서 세번째 데이트에도 하러 갔는데 그날은 확실히 맥주2잔??? 술도 가볍게만 먹었는지
지금생각해보면 확실히 그시절 심인성 발기부전이 아니었나 싶어요
암튼 얼굴 평균에 몸매좋고 마음씨도 좋던 그 친구 그렇ㄱ ㅔ떠나보내고 ( 아마 그친구도 ..저에대한 마음이 거기까지 아니었을까 싶어요 아무리 2번을 안섰기로서니 ㅠ)
암튼 결론은....저보다 어린 남자분들께 진지하게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저도 이거 누가 지금껏 알려주질않아서 몰랐거든요
1. 남자는 살다보면 안서는 때가 온다 반드시 이게 꼭 40넘어서가 아니라 저처럼 30초반에도 주변,환경,심리적 여러 영향으로 갑자기 안서는 기간이 있더라구요(이 사건 이후 친구들한테도 물어봤는데 대부분 공감함)
2. 약을먹자 항사 준비해두자
지갑에 콘돔마냥 저는 그뒤로 약을 준비합니다 특정상호는 말 안할게요 광고같으니까
여튼 요즘 복제약마나요 운동????? 하체운동???? 약이 직방입니다 물론 남용하면 안되겠죠
그리고 운동중에서는 등산이 정말 좋더라구요 벌떡벌떡합니다
암튼 일하다가 고민글 2페이지 보다가 섹스섹스하길래
옛날생각나서 써봤습니다 ㅋㅋㅋㅋ
그럼 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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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상대와 폭풍야스 한다고 해도 뭔가 그 상황이 편하거나 익숙하면 잘 섭니다.
20대에도 저런거 겪는 사람들은 꽤 흔합니다. 물론 익숙해지면 알아서 치료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