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넘게 진짜 부모님이랑 셋이서 홀집 중식당 하고 있는데요.
2018년에 개업해서 하루 2만원 3만원 팔면서 미친듯이 홍보하고 열심히 해서 3명이서 많은 매출은 아니지만 50-60만원 매출을 올렸고 쓸거 다 쓰고 한달에 이백정도 적금했는데요. 코로나 터지고 20년 6월부터 지금까지 홀만 하던 집이라...직격탄 맞아서....매출에 60퍼 70퍼 떨어져서... ㅠㅠ 하루 20 30겨우 하내여..... 후.... 부모님들도 60대 후반이시고 저도 35살이고....집도 없고... 전세로 살고...후... 지금 상황에선 두분이서 하시고 전 다른일 해야하는데...2년넘게 배운거라곤... 음식은 만들줄 제가 느끼기에는 아직 부족한 맛.... 그외 손면이라고 수타를 배워서 수타는 어는정도..치는데...장사를 해보니 장사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여.. 일년에 두번 부가세 종소세 등등 나가는게 너무 많고... 각종세금 월세 인건비...등등등 가족끼리 해서 버텼지 사람 썼음 진작에 문 닫아야 했어여...후... 35살에 뭐먹고 살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 이런저런 생각중 뽐뿌가 생각이 나 혼자 끄적여봅니다...ㅠㅠ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1
정신줄을놓지말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