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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사는 사회, 인간은 혼자서 살수 없다 라고들 합니다.
그런데 전 혼자지내는게 옆에 누군가 있는것보다 훨씬 편하고 좋습니다.
운동하는 것을 좋아해서 아침에 수영, 저녁엔 헬스를 하고 있고 주말엔 골프연습장에 가며
요즘같은 겨울철엔 스노우보드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좋아하는 운동들이 혼자서 하는 운동들이네요;;)
주위에서 이런 저를 보며 왜 혼자지내냐고 소개팅을 자주 주선해주곤하는데 이성을 만나게 되면 연애를
오래 이어가지 못하고 흐지부지 됩니다. 연애란건 서로간에 이해와 관심이 필수인데
저는 저만을 생각하고 상대와 소통이 잘되지 않는 사람이라 질려서 떠나가는 듯 합니다.
이런 점을 고치려 노력했는데 사람에대한 호기심이 없는 상태에서 억지로 그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려할수록 저만 힘들어 지더군요..
이제는 거의 포기 상태입니다.
제가 분열성 성격장애 인듯 합니다. 분열성 성격장애는 타인에게 관심이 없고 혼자만의 세계에서 살아가며 또한 이성에 대한 호기심도
낮으며 주위의 칭찬이나 비난에 대해 무감각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본인의 생명보호 본능을 엄청 강해서 누군가가 자신의 바운드리에
침범하면 매우 공격적으로 돌변한다고 합니다.
현대인들은 거의 대부분 이러한 분열성 성격장애를 조금씩 가지고 있지 않나 싶은데 혼자서 사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고 외로움도 잘
느끼지 못한다면 이렇게 혼자 지내는 생활.. 괜찮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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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억지로하기엔 희생할게 너무많아요. 사적인부분을 공유하지않을수없어서..혼자 잘지낼수있고 상대방이괴로울것같다면 안해도되죠...다만 대다수의 상대방에게 맞춰주는사람들은 바보가아닙니다 함께하기위해 불편함을참고 감정적투자를하는거죠...그럴자신이없다면 안하는게좋고요
사랑이나연애,결혼만큼 감정소모심하고 가성비떨어지는?짓은없어요..다만 돈으로얻을수없는게있는거죠 님부러워하는분들많을거에요 감당할수있다면 혼자지내시면되요 님은 님의 개인영역이더 중요한거니까요..다 가질순없어요 다만 혼자늙어죽는것도 명절에혼자 밥먹는것등 점점 찾아올사람도없어지고 나에게 중증도이상의 일이생겼을때 의지할이가없다는것...친구도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