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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초부터 새로 출근한 여직원이 26살입니다
8시반까지 출근인 회사인데 2번만 일찍오고 8시 반 딱 되서 오거나 8시 35분 9시에 출근한 적도 있습니다
회사 분위기가 출근시간보다 5~10분전 출근하는 분위기임에도 매번 제일 마지막에 옵니다
막내에 제일 말단이면 다른직원보다 1분이라도 먼저 오려고 하지 않나요?
또 회사에서 새로운 업무 배우라고 지시하면 하루면 되겠다고 생각한걸 일주일을 합니다
알고보니 카톡도 엄청 자주하고 개인 일도 사무실에서 하더라구요
업무를 배우는 입장이면 업무를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생각했는데 쉽게 말을 못 꺼내겠네요
처음 면접볼때 엑셀이 사무실에서 쓰인다고 했는데 그럼 다시 보겠다 자격증 땄으니까 다시 보면 알거라고 했습니다
각 회사별 합계금액을 내는 자료 정리를 시키면서(한회사에 자료가 많아봐야 3개정도임)
부분합이든 합계등 편한 기능으로 이용해서 합계를 내보다고 했습니다.
기초자료라고 넘겨준 엑셀 자료 출력본으로 2페이지 나오는 파일 2개를 보냈더니
총 다해서 a4용지 4페이지 자료를 복잡하다고 출력해달라고 합니다.
이게 복잡하면 다른일은 어떻게 할지 앞이 깜깜합니다.
너무 사소한것 까지 다 질문을 하고 모르는게 너무 많아
순간적으로 이 직원이 학원이나 학교에 배우러 온다는 생각을 하고 있나란 생각까지 들고
제가 나이가 들어서 이해력이 부족해졌나 혼자 곰곰히 생각도 해보고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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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걸릴거 2주걸리고 하는 신입 있어요.
머리를 안쓰네요.
경고 3번이면 잘라버릴려고요. 지금 경고 1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