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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이혼 이란. ..11

[* 비회원 *]
등록일 2018-08-12 18:44
조회수 1766

결혼10년차 자식1명 초등학생
아내가 이혼하자고 하네요.
우울증으로 현재 처가에 들어와서 생활한지 1년 되가네요.
이사 오기전에는 조금 시간 좀 두고 자기를 놔두라고 했었는데
지금와서 이혼하자고 허네요.
제 잘못이 크지만 전에 살던곳에서 자주 다튔고 몸싸움도 했었요.
애가 그걸 기억하고 애엄마한테 얘길 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애를 위해서 이혼하자고 하는데
왜 이렇게 힘들죠 집에서도 빠른시간내로 나가라고 하네요.
애는 자기하고 처가가 키울거니까 양육비는 법대로 하자고 하네요 어떻게 해야되죠
이혼하는것도 두렵고 혼자되는것도 두려워요.
저도 어릴적 11살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까지 할머니랑 살아서 많이 외롭게 자라서 그런가 이혼 아니 혼자가 된다는게 많이 힘드네요. 그냥 두서없이 주저리 주저리 적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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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혹시 어떤잘못을 하셨는지 물어봐도 되나요?

2018-08-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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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테리

질문하면서 본인닉네임은 쳐가리고ㅋㅋㅋ

2018-08-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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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서로 몸 싸움 했어요.
의부증이 있어요.
제가 바람이라도 피웠으면 억울하지도 않죠.

2018-08-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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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ppomppu out

2018-09-2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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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런거 같지는 않아요.
우울증 걸리기 전에는 거의 매주 캠핑을 다녔어요.

2018-08-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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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집 명의는요 왜 님보구 나가라는거죠?

2018-08-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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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처가집이라서 살던집에서 와이프 우울증거려서 이사 했는데 지금은 나가라고 하네요 이사전에 알았으면 전 이쪽으로 오지도 않았을텐데. . . .

2018-08-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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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세일즈맨

최악의 사태보단 한단계 줄여서 별거로 하시고 시간을 갖아 보심이 어쩔련지요?

2018-08-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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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협의 하자고 계속 그러네요

2018-08-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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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앙e

의부증은 상대편은 피가 마름....정신병의 일종..

2018-08-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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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지금은 관심도 없어요

2018-08-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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