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인데 너무 싸우네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43
- woodboy
- 등록일 2021-12-10 16:17
- 조회수 17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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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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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tle_man
남편분이 잘 안받아주시네요 "왜 그런 얘기를 하냐고"가 싸우자는거 아닌가요?
아내 분 산후우울증 같은거 있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집에 있는 시간보다 밖에서 더 보내려고 한다던지 부부상담 받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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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na
mbti가 뭔지 모르겠지만 궁합이라던지 점 그런거 요즘 세상에 믿는 사람있나요.
그런거 걸고 넘어가면 저도 못참을듯. 다른거 보다 요즘 코로나로 자영업자들은 가게에 앉아있으면 내가 뭐하는 짓인가 하고 자괴감 들겁니다. 사장보다 알바가 더 돈 많이 벌어가는 꼴이라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내가 이짓을 왜하고 있는거지 하면서 맨붕와버리죠. 게다가 기간도 2년 넘어가면서 그 스트레스를 견뎌내지 못하는 자영업자들 많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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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춉춉
둘다 예전처럼 일하시고 사람을 쓰심이 어떨란지요... 와이프가 당장 일안해도된다는건 남편분만의 생각이고 ㅠ 굳이따지면 자영업 안일하게 운영하게되서 와이프분은 싫은듯해요.. 일덜하고 집안을 돌봐....말이쉽지만 자영업자입장에서 그게 참 쉽지않습니다..불가능ㅠ 흠..집안일해주는분 아이돌볼분 몇시간씩이라도 쓰시는거추천해요..(미소같은거 몇시간쓰는건 비싸지도 않아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벌어야한다 생각해서 제 배우자도 자영업하지만 일줄이는건 서로 생각도 안해봤네요 차라리 집안에서 힘든건 사람을 쓰는게낫지..사업이 마음대로 되나요..받아들여주냐 마냐가아니라 근본적인 문제점을 서로 조율하셔요.. 보통 남들은 애낳고 애보고싶다고 그만둬서 불만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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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G니들
더 많은 대화, 깊은 대화를 하셔야할 듯 합니다. 사실 저도 아이가 20개월정도에 비슷한 처지입니다. 맞벌이이고... 그런데 그렇다고 와이프한테 '일하지 말고 집에서 애나 봐' 이렇게 이야기 할 수는 없잖아요. 와이프도 자기 일을 하고 자신의 시간이 갖고 싶은거고 저도 마찬가지인거고... 다만 아이 혼자 볼때 분명 힘든게 있다보니 이런 서운한 감정도 생기기도하고 하는거 같아요. 어쩌면 반대의상황 (제가 일하느라 못오는날은 와이프가 혼자 보는 날이 있으니)에 상대도 똑같이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이해가 필요한거 같구요.
일단은 대화로 서로 조율하시는게 조금 필요할거 같고 둘째로는 도움을 주는 시터라던지 주말에 혼자 볼때는 양가 부모님의 도움을 좀 받는다던지 하면서 시간을 합리적으로 보내시게 되면 그 고통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의 다툼은 단지 육아의 힘든 시간때문에 온다고 생각되요 그 원인이 되는 부분을 잘 해결하거나 조금이라도 완화시켜주면 잘 지내실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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