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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처녀 누나가있는데 나이가 서른 다섯입니다..
부산에 작은 회사다니고 월급200언저리입니다.
근데 연애경험은 한번도 없고 대부분 썸입니다..
그냥 제 기준으로 저희 누나 외모는
100명중에 60등~70등 정도인것 같아요..
제가 아는 형중에 나이 서른일곱에 노총각이 있어요
마찬가지로 모태솔로이구요
연봉은 5천조금 넘고 직원30명정도 중소기업 다닙니다
지방에 살지만 집이랑 차가 있어요
제 기준으로 봤을때 조건외모하면
100명중에 30~40등정도 하는것 같아요
사람이 되게 착하고 좋아서 누나한테 소개시켜주려고
카톡사진이랑 같이 밥먹을때 찍은사진 몇개
보여줬는데 진짜 단번에 거절하더군요
왜그러냐 물어보니까
직장이 불안정하고 외모가 자기 스타일이아니라고...
근데 솔직히 누나랑 썸탄형들 사진 한두번 봤는데
눈썹짖고 키도 훤칠하고 잘생기긴 했어요
근데 사귀는것도 아닌데 무슨의미인가요?
그러면서 연말에 외롭느니 뭐니
주변에 좋은남자가 있니없니 하는거보니
기가막히더군요..
저는 나이 34살이고 3년연애끝에 곧 결혼할건데
제 결혼도 신중히 하라면서 반대하네요...
진짜 누나보면 마음이 편하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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