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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때 큰아버지/삼촌/외삼촌/고모/이모가 많은 편이라 사랑을 많이 받은 편인것 같습니다. 머 특별히 그분들이 어렵지 않으면 용돈도 받고 행복하게 보냈던것 같은데....
30대가 되서 보니 삼촌들 아플때 병문안만 가더라도 혹은 명절때 전화라도 하면 정말 삼촌들한테 잘하는 조카더군요.
반면에 제동생을 보니 결혼하고 나서 보니 삼촌들한테 그 닥 잘하는 것 같지는 않더군요. 아무래도 시댁도 있고 그렇다 보니
그래서 저는 조카한테 설날이나 어린이날 정도 선물 정도만 하는 선에 끝내는데(제가 받은 걸 돌려준다는 마음) 어머니는 하나빡에 없는 조카한테 너무 소흘히 하는거 아니냐고 말씀하시는데 아직 미취학이라 만날때마다 용돈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제가 웃으면 조카한테 잘해봤자 무쓸모지 머 나도 그렇고 주변 사람 보면 삼촌들한테 잘하는 사람 없잖아. 난 다만 조카한테 내가 받은걸 돌려주는 선 최소한의 선만 하고 싶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제가 너무 매정한 삼촌일까요 ?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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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반대로 삼촌들한테 받은게 전혀 없어서 오히려 더 잘 해주려고 하는편인데
본인 마음가는대로 적당히 적당히 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