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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고민포럼 입니다.

학업, 진로, 가족, 건강 등의 고민을 공유하고, 함께 나누는 공간입니다.

30대 중반인데 성격 때문에 연애하고 결혼하는 게 너무 힘들거 같네요.2

외모는 잘생긴 거 까진 아니고 비호감은 아닌 정도이며,

소개를 받았을 때는 제가 맘에 든 분은 애프터를 신청해서

거절 당한 적은 아직 한 번도 없습니다.

(소개 받은 상대들도 제 기준에서는 상당한 미인)

근데 몇 번 만나다보면 신중해보이고 진지한 성격이 기본베이스가 되다보니,

가끔씩 빵 터뜨리더라도 결국 재미없는 사람이 되어버리는 거 같더군요.

재밌고 말도 적당히 많은 사람이 되어보려고, 유튜브 코믹몰카라든지

예능 이런거도 자주 챙겨보는데 타고난 거는 참 극복이 안 되네요.

요즘에는 이제 그냥 슬슬 혼자 살 준비를 해야되나 싶기도 합니다.

말 잘하고 재밌는 매력이 있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진짜..

BetterHigher

재미가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강점을 더 돋보이도록 하면 되지 않을까요

2021-02-28 점아이콘

[* 비회원 *]

왜 굳이 말잘하고 웃긴사람이 되려고하세요?

혼자 각본짜서 쇼를하려하지마시고

상대방이랑 "대화"를 하세요.

재미라는것도 상대방이랑 대화하다가 자연스레 웃음포인트가 나오는거지.. 혼자 난리친다고 웃기는게 아니에요..

2021-03-0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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