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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기 전이랑 수술 끝나고 중간! 그리고 현재 모습이에요~!
한달전에 물방울가슴성형 했어요~
고딩때부터 친구들이 초딩가슴 이라고 놀려서 스트레스 엄청 받고 애들하고 목욕탕도 못갈정도로
컴플렉스였던 제 가슴을 이번에 수술하면서 자신감을 조금씩 키워가고 있는데요 ^0^
처음에 고민도 많이 했었어요.. 수술이다 보니까 집에서 엄마아빠 반대도 심했고 뭐하러 하냐는
식으로 말씀을 하셨지만.. 당사자의 고민은 전혀 모르시니까..ㅠ 밤마다 안방에 건너가서 엄마
쪼르고 꼭 하겠다고 밀어붙여서 수술을 했었습니당 ㅋㅋ
이제는 어느정도? 좋은 결과가 나오는것 같아서 기분이 매일매일 좋답니다 ㅋㅋ
저는 겨드랑이 절개로 했는데 수술 끝나고 처음에 팔 움직임이 약간 불편했었어요.
셀카로 사진찍으려다가 고생도 무지 했어요 ㅋㅋ 통증도 별로 없었구 수술 끝나고 엄마 손 꼭 잡고
집에 안전하게 귀가 했고~ 난생처음 엄마가 고생했다고 밥까지 떠먹여주셨던 일도 생겼네요 ㅋㅋ
여러모로 처음 해본 수술이고 병원 방문했을때 실장님과 원장님이 상담도 잘 해주셨고 제가 궁금했
던 점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답변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감사인사 못드려서 죄송합니당..ㅠ)
수술 들어갈때까지 실장님이 옆에 계셔서 계속 토닥여주셨고 끝나고 나서도 토닥여주시면서
이뻐지실 거란 말씀이 기억나는데 실장님 말씀대로 이뻐지는거 같아서 너무 좋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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