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이 된 당신, 이제 곧 싱글이 될 당신을 포함한 여성 모두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
젊은 시절 화려한 싱글을 꿈꾸던 여성들. 그러나 결혼과 동시에 싱글과 이별을 고한다. 하지만 최근 돌아온 싱글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저자는 평범한 여성도 예비싱글의 범위에 포함시킨다. 그녀들도 현재는 남편과 아이가 있지만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난다거나 아이가 출가함으로써 언젠가 싱글이 될 수 밖에 없는 싱글 예비군이기 때문이다.
『화려한 싱글 돌아온 싱글 언젠간 싱글』은 이렇게 변화된 환경에서 여성의 삶을 새로운 각도에서 기획하고 디자인한 책이다. 앞으로의 사회에서 여자는 결혼과 관계없이 결국 혼자 남겨질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주어진 시간과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여 '싱글로 남겨진 이후의 삶'을 살 것인지를 논한다.
이 책은 싱글 예찬서가 아니다. 여성들에게 싱글을 권유하지는 않는다. 다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원하든 원하지 않든 싱글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운명에 놓인 여성들에게 이것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밝힌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해본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딸과 며느리, 엄마와 시어머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 땅 위의 모든 여성들을 위한 '행복 지침서'이다. 또 그들과 함께하는 남성들을 위한 '여자 이해서'이기도 하다.
저자소개
지은이 우에노 치즈코(上野千鶴子)
동경대학교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 교수
동경대학교 대학원 문학부조교수(사회학)
교토대학교 대학원 사회학박사
사회학과 여성연구에 있어서 일본 최고의 지성으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사회학을 기반으로 문화인류학과 경제학을 아우르는 통찰적 시각을 보여주고 있으며 대중과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1994년「근대가족의 성립과 종언」으로 산토리 학예상을 수상하였으며 우리나라에는「스커트 밑의 극장」「90년대의 아담과 이브」「가부장제와 자본주의」「내셔널리즘과 젠더」「여자놀이」등이 소개 되었다. 최근에는 연세대학교 조한혜정 교수와 함께 실험적 대화집 「경계에서 말한다」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출간하였다.
옮긴이 나일등
동경대학교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 연구원
연세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존 레논이「imagine」에서 그리는 세상을 실현하는데 페미니즘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믿고 있는 지구인 남자. 북위 37도 29분 10초, 동경 126도 58분 57초에서 태어났고 현재 동경대학교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에서 수학 중이다. kazutoshila@hotmail.com
감수 이완정
시니어커뮤니케이션(주) 대표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실버산업 석사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한국갤럽, 코리아리서치센터, 일본능률협회, 일본삼성 등에서 직장생활을 했다. 8년 간의 일본 체재 후, 한국에 귀국해 (사)대한실버산업협회 국제협력실장을 거쳐 현재 실버산업 컨설팅 회사인 시니어커뮤니케이션(주) 대표를 맡고 있다.
역서로는 「시니어비즈니스」가 있으며 「노인이 말하지 않는 것들」 「치매와 마주하기」 「시니어 마케팅」의 출판 기획 및 편집을 담당했다. 현재 노인복지 계간지 「안심생활」의 편집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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