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이 와서, 화질이 좋으면서 눈에 좋은 모니터는 고주사율, 고해상도, 밝기, 플리커프리 중에 어떤 순서로 골라야 할까요? (포터블모니터, 태블릿, 핸드폰 제품들은 다 플리커 프리인가요?)

@IlIlIlIlillililI 일단 어차피 위에 PC로는 대부분 FHD 해상도 모니터 쓰실텐데요 그럴경우 주사율 > 밝기정도만 보고 구매하심 좋을듯 합니다 플리커프리는 왠만한 모니터엔 다 있는 기능이라 발기 300cd 이상인거 구매하심 좋을듯 합니다.

@Sarang_NaRa 발기가 그 정도 안되면 어떡하나요ㅠㅜ

@마진가28호 비@그라 드셔야죵...

@IlIlIlIlillililI 화질을 따진다면 해상도를 우선으로 생각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모니터 사용 거리면 적어도 100 ppi는 확보해주는 게 깔끔한 화면을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고주사율은 움직임이 부드러워지는 대신 처리해야 하는 정보량도 많아지므로 이건 취향껏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밝기는 사용환경에 따라 중요도가 달라집니다. 밝은 조명 아래에서 사용한다면 밝아야 좋습니다.

플리커는 뭐 유해하다고 확정난 것도 아니고 사람따라 반응이 다 다른지라... 본인의 체질따라 중요도가 달라진다고 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OLED 화면의 경우 밝기를 줄이면 플리커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LCD 화면은 케바케긴 한데 요즘은 진짜 싸구려 아닌 한 플리커프리이거나 사람이 느끼기 힘든 수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zExLy  tv중에 사이니지 tv, 모니터tv 등이 있던데  tv를 모니터 겸용으로 사용하려했더니 댓글에 눈 버린다고 가독성 떨어진다고 하던데,  이런 tv류와 모니터 차이가 패널 픽셀이 모니터가 촘촘하고 좋은데 tv는 픽셀이 덜 촘촘해서 가독성 떨어지고, 모니터로 사용하기 별로인건가요? Tv와 모니터 실사용시 모니터에 비해 차이가 뭐 때문에 차이 나나요?

@IlIlIlIlillililI 그게 PPI(인치당 픽셀)라고 하는 건데 이건 PPI 계산기로 직접 계산해서 비교해보시면 됩니다. 같은 해상도인데 인치수가 커지면 PPI가 그만큼 떨어지게 되고 같은 거리에서 볼 때 화질이 더 떨어져 보여지게 됩니다. (24인치 FHD 모니터와 48인치 4K 모니터의 PPI는 같습니다)

싸구려 TV의 경우 크로마 서브샘플링 4:4:4를 지원 안해서 모니터로 사용시 글자가 지저분해질수도 있구요.

그 외에 TV가 화면이 더 커서 모니터 사용하는 거리에서 사용할 경우 화면이 한눈에 안 들어온다는 점, TV가 화질 좋은 거처럼 보이기 위해 이런저런 후처리가 들어가서 반응속도가 떨어진다는 점(게임 모드 같은걸 킬 수 있는 TV는 후처리 기능 다 끌 수 있습니다.) 등등의 문제점도 있습니다. 

들어가는 핵심부품은 비슷한데 사용목적에 따라 세팅이 달라진 거고 그래서 범용성도 신경 쓰는 비싼 물건 같은 경우는 다른쪽에도 쓸 수 있게 이거저거 바꿀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인 선택지도 제공해줍니다. 다만 화면크기 차이에서 오는 문제점만은 해결할 방도가 없는지라 모니터, TV 따로따로 쓰는게 좋다는 의견도 일리가 있습니다.

사용용도로는 현역으로 계속 쓰기엔 괜찮은가요? 너무 구형인거같아서요

@kprose 구형은 인텔 2세대 샌디브릿지 CPU 이런게 구세대입니다 ㅠㅠ 3300X이시면 인텔기준 9세대 i7급 CPU 성능입니다

@Sarang_NaRa 답변 감사드립니다. 추천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