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 퀘이커 오트밀 2.07kg (8,320원/무료)31
- 미적
- 등록일 2020-01-04 19:36
- 조회수 9351
- http://www.g9.co.kr/Display/VIP/Index/162846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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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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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환경단체가 시리얼에서 제초제 성분인 글리포세이트가 초과 검출됐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인 ‘EWG(이더블유지)’는 24일 미국에서 시판되는 시리얼 제품 28개 가운데 26개에서 안전치를 초과하는 글리포세이트 성분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여러 외신은 글리포세이트가 발암물질이라는 8월 법원 판결 이후 다시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EWG는 오트밀·귀리 등 곡물의 글리포세이트 허용 잔류량을 160ppb(0.16㎏) 이하로 설정해 시리얼 잔류량을 검사했다. 미국 언론 CNN에 따르면 EWG의 기준은 글리포세이트 허용 잔류량을 30㎏ 이하로 설정한 미국 환경보호청(EPA)보다 매우 엄격하다. 타샤 스토비어 EWG 수석 과학자는 “어린이들이 암 유발 물질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시민단체인) EWG의 기준은 EPA보다 엄격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제조업자들은 EWG의 기준을 문제 삼으며 자사 제품이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트밀 전문 브랜드 퀘이커는 “EWG는 자체적으로 글리포세이트에 대한 안전 기준을 적용해 규제기관의 관심을 끄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글리포세이트의 안전 잔류량 기준을 두고 논쟁이 촉발되고 있는 상황이다. EPA는 잔류량 기준이 너무 느슨하다는 질타를 받고 있는 반면 일부 기업과 EPA는 EWG의 기준이 너무 부풀려졌다고 주장한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시민들이 글리포세이트의 잔류량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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