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omppu out64
- 우렁사마
- 등록일 2018-04-06 20:31
- 조회수 2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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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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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하도령
품절이네요
201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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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샤
에스프레소는 크게 원두와 추출의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원두는 고르고 로스팅을 하고 그라인딩을 하는 것까지 하나하나에서 맛이 다 달라집니다. 일단 여기까지는 원두의 영역이고, 그 다음은 추출과정인데 첫번째로 탬핑이라고 해서 원두를 적당한 압력으로 압축하는 것입니다. 원두를 추출하는 추출기에 탬핑을 할때 어느정도의 힘으로 탬핑을 하느냐에 따라서 원두가 밀도있게 눌리게 되는데 이 탬핑의 힘에 따라서도 맛이 살짝 달라집니다. 근데 아주 큰 의미는 없고요. 그 다음은 적절한 압력으로 적절한 물을 쏴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게 되는 거죠. (보통 7g의 커피가루에 9기압의 물을 몇초간 쏴준다. 뭐 이런 거죠)
사실 이런 탬핑이나 물을 쏴주는 압력이 아주 어려운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웬만한 에스프레소 머신은 큰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됩니다. 즉. 머신에 따른 맛의 차이는 이러한 탬핑이나 추출압력에 따른 차이가 아니라 원두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무슨 말이냐면 회사원두자판기커피와 이 머신 혹은 더 비싼 머신이라도 어떤 원두를 쓰느냐에 따른 맛의 차이는 크지만 그 이외 추출과정에서 오는 맛의 차이는 대동소이하다는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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