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SKT NUGU mini 누구미니 (49,900/무료)31

구글홈이랑 NUGU를 다 써 봤는데 무조건 따라했다고 볼 수 없음
우리나라말 인공지능 인식시키려고 얼마나 개고생 했겠음? ㅋㅋ

기본 프레임은 따라했다고 보더라도 우리나라말 인식률 보면 노력한게 보임 (우리나라 인공지능쪽 기술력 많이 뒤쳐졌고 전문가 몇 안됨. 몇몇 업체가 이만큼까지 온것도 대단하다 봄)
그리고 큰 IT 기업들 저마다 이거 내 놓고 있는데 구글이 아마존을 따라했다고 할 수 있을까?
그냥 인공지능 스피커는 누구나 생각할수 있는 분야라고 볼 수 있음

-. 구글홈
1. 구글홈은 대화의 연속성도 가질 수 있음(NUGU는 단답형임. 앞 대화와의 연속성을 인지하는 기술도 쉬운건 아님)
"미국 대통령이 누구야" => "도날드 트럼프"
"그는 언제 태어났어?" => 위키 같은데 찾아서 답을 해줌
2. 간단한 일상적 대화 가능
"사과 하나가 몇 칼로리야?" => 답을 해줌(뭘 기준으로 했는지 출처를 밝혀줌)
3. 공짜 음원 들을 수는 있으나 불편함
Hola 같은거 설치해서 미국서 접속한 것처럼 해줘야 함
제대로 돈주고 가입한다 해도 국내 노래 음성으로 지시해서 원하는거 듣기 쉽지 않음
4. 크롬캐스트랑 연동해서 음성으로 유튜브 검색하고 시청하는게 가능함 (NUGU도 SKT쪽 셋탑이랑 연동은 되지만 그 셋탑이란게 한두종으로 제한되어 있음)

하지만 이걸 영어로 해야 한다는거..
애들 영어에 관심 좀 가질까 해서 NUGU 팔고 구글홈 사 보니 나 말고 가족중에 쓰는 사람 없음 ㅎㅎ

-. NUGU
1. 한국말 알아들음
2. 멜론 연결 (노래제목이나 가수 말하고 들려 달라하면 재생하고, 최신곡 들려줘.. 뭐 이런류도 됨)
3. 라디오 재생 (라디오 잘 듣는 사람은 정말 편함)
4. 그리고 반토막짜리 NUGU mini를 왜 만들었냐고 생각하는 사람 있는데 오디오 아웃 단자가 있음. NUGU 스피커 말고 좋은 스피커로 들을 수 있는 측면에서 개인적으로는 대환영임

즉... NUGU는 실 사용자 측면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쓰기 편함. 노인층에서도 노래 듣기 좋음. 애들 영어 동화 등도 괜찮음
제대로된 인공지능은 당근 구글이나 아마존쪽이고, 이쪽의 확장성도 훨 더 빠를거임
구글홈은 방마다 설치하고 상호 연동도 시킬 수 있고, 다른 기기 제어 측면에서도 NUGU보다는 확장성이 뛰어날 걸로 보여짐

인공지능 스피커는 wake-up 단어 정도만 자체적으로 인식하고 그 이후 명령은 서버로 보내서 서버에서 해석하고 다음 action을 스피커에 전달하는 방식임... 고로...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음. 갠적으로는 향후 몇년 뒤가 기대됨..

ㅎㅎ 미니라고 반으로 쪼개서 파는군요

이게 왜 짝퉁인가요?

벤츠 이외 내연기관 자동차 타시는 분들은 다 짝퉁 타시는건가요?

아직도 ifttt 안되죠?
그거만 되어도 별거 다 할 수 있을텐데..

이 시장도 이제 내년을 기점으로 많이 커지지 않을까싶네요. 아직은 확장성이나 컨텐츠가 부족한듯 보여 내년쯤 고려해봐야할듯 하겠네요

기가지니랑 비교하면 어떤가요?

누구와 에코닷2대, 구글홈을 같이 쓰고 있는데.. 가족 입장에서는 한국말을 알아듣는 점에서 누구가 젤 편하다고합니다. 멜론 연동이나 알람, 취침등 관련 기능을 음성으로 제어하는건 누구가 편리한 편입니다.. 홈 오토메이션이나 기타 커뮤니케이션 기능은 아마존이나 구글께 낫구요..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세요.

이전버전은 싼값에 블루투스 스피커 사는 셈으로 써서 잘 쓰고있습니다. 음성으로 음악 고르고 켜고 끄는게 편하더라고요.
이건 사이즈가 작아져서 소리가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소리만 괜찮으면 재밌는 물건인데 ㅎ

그나마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데는 인공지능에 투자라도 하고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는 장점이 있으나

skt나kt는 좀하다 접을게 뻔함.

언젠가 사게된다면 아마존이나 구글, 애플것이 좋으나 3개다 아직 한국어는 미지원 이므로

당장 맛을 보고 싶다하면 차라리 네이버를 추천

에코닷인데 배터리 내장한거군요. 누구 있는데 말은 잘 못알아들어도 멜론 노래 듣기에는 좋아요. 차에 놓을라고 2대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