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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갤럭시 S8 구입하면서 호갱 당하지 않는 법 올렸더니 조회건수가 크게 늘면서 공지사항으로 올린다는 쪽지를 관리자에게 받았었는데요
이제 다들 잘 숙지하셨으리라 보고, 어제는 동생도 바꾸겠다고 해서 잔여 약정기간이 있으나 공시지원금 반환이 크게 많지 않아 다시 한번 대란 타볼까 해서 나가봤습니다 먼저 게시판 쓰~윽 훑었더니 대란은 다시 나오지 않는 듯 해서 가는거 그만두자고 했으나 그래도 가서 찾아보자고 해서 함께 나갔습니다
이제 둘이 돌아당기면서 물러보면 불법보조금 폰파라치 의심받을 수 있으니 혼자 다녀야 겠죠? 따라서 둘이서 따로따로 돌았습니다 구획을 정확히 절반을 나눠서 에스컬레이터 왼쪽은 내가 오른쪽은 동생이
제가 ㅂㅇ쳤던 곳 부터 다시 조졌습니다만~~~ 한대 더 하니 조건은 잘 주겠는데 제 조건은 힘들다는 소리. ㅠㅠ 이때 미련없이 일어섭니다
동생쪽도 마찬가지였는 듯
10층으로 올라가 시원한 음료한잔 마시면서 어떻게 할래? 동생왈 어떻게 할까?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저는 과감히 나가자고 했습니다 아직 약정도 좀 남아있지만 여기서 굳이 무리수 둘 필요 없다는거죠.
지금 단말기가 파손되거나 문제가 있는 분 아니라면 잘 들으세요
SK는 5.11~5.15까지 내부 전산망 업그레이드로 모든 개통업무 중단됩니다 그렇다면 SK 입장에선 이 기간중 타사로 넘어갈것 대비해 최소 5.11 이전에 가입자 듬뿍 챙기는 대란을 또 일으키거나, 아니면 5.15 이후 뺏어오기 위해 일으켜야 합니다 그런데 하도 언론에서 몇번 기사 쓰니 방통위도 신경이 날카로와지며 눈을 부라립니다 눈치보기 모드에 들어간거죠
타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샘플케이스로 매맞을 일 없습니다 그리고 돈 안쓰고 가입자들 기기 바꾸기 위해 알아서들 기어들어오면 마케팅비 아껴서 좋습니다 뭐하러 먼저 칩니까?
그럼 이제 대란 일으킬 날은 5.9일 아니면 새 정권이 출범하고 단통법에 대해 방향이 가늠되고 SKT가 전쟁을 벌일 5.15일 이후 입니다.
5.9일은 온통 대선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고 밥통위도 새정권 출범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이날 단속나간다? 바보 아닌 이상 이렇게 일하는 공무원 없습니다 복지부동하는 자세로 집에서 뒹굴죠.
그럼 5.9일 12시 부터는 대란 터질 확률이 높습니다 대개 11:30분 이후 그날 정책 쏟아냅니다 아니면 5.8일 밤이어야 하는데 어버이날이라 다들 1년에 한번 부모님 모시고 제대로 식사사드린다고 음식점으로 가 있을텐데 이날 정책 내봐야 먹히지도 않죠
즉, 급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5.9일 12시부터 대란을 노려보는게 좋고, 이날 없다면 5.15일 이후 SKT발 대란을 예상해보는게 좋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냥 ㅂㅇ하러 갔다가 진짜 물만 먹고 왔지요~~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하시겠다면 알아서 지금이라도 그냥 호갱되면 됩니다
다음은, 대란이 잠잠해지니 이번에는 게시판에 폰팔이들이 작업하는 글이 간간히 보입니다 폰팔이들의 알바 글은 공통점 있습니다
우선 대란 일으킬만한 대리점이 아니라 적정마진 취하면서 가입자들 끌어모으려니 다음과 같은 식으로 사람들 꼬십니다
"**** ㅂㅇ 대란 수준 아니지만 ㅎㅇ 36으로 막았네요 표인봉 묵고 왔다 는 식입니다"
이걸 클릭하면 굉장히 구체적으로 단말기 종류별로 얼마얼마다라고 가르쳐 줍니다 생각해보세요 갤8 하러가겠다는 사람이 아이폰 물어보는 사람 있나요? G6 왜 물어봅니까? 자기가 생각한 갤8 흥정하기도 바쁜데
그런데 "뭐는 얼마 조건 어떻게 된다 사장님이 마지막이라고 하더라 대란 없을것 같아 이정도면 현재론 최고 조건이다" 이런 표현을 슬쩍 끼워 글을 올립니다
그러면 바로 댓글 달리죠 좌표구한다는..... 바로 요 밑에 48968 번글 같은게 대표적이죠
그러면서 쪽지로 좌표들 보내줍니다 그런데~~~~~ 이걸 받고 좋아서 달려가면 바로 낚이는겁니다. 그 조건은 그냥 일반정상가 조건 보다 좋아 보이는 것이지 결코 뽐뿔러들을 위한 최고의 조건은 아닙니다
우리는 고객입니다 고객이면 구매결정력이 갑인데 이런글에 낚이면 바로 을로 전락하며 2년~3년 노예 생활 엮입니다
예를들면 1년 뒤에라도 부담없이 ㅂㅇ로 또 새로운 놈으로 갈아타려면 제가 공시지원금이 낮을 수록 좋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폰팔이들 낚시 글에 엮이면 항상 같은 공통조건이 등장합니다
공시지원금은 회사에세 제시한대로 최고액+대리점 지원 보조금(15%까지 가능합니다) 최대로
그런 다음 표인봉으로 묶습니다 엥?? 표인봉이 나쁜거냐고요? 예 현아씨 몸매하고 비교가 안되죠.
왜냐고요? 헐~~~ 이걸 모른다니 ㅉㅉㅉㅉㅉㅉ
표인봉은 제시된 공시지원금을 할부원금에서 뺀 후 할부원금을 24~36개월로 나눠 놓은 뒤에 이를 다시 일부 되돌려 주는 겁니다
그런데 왜 나쁜거냐? 호갱되실 분들 똑바로 잘 읽으세요!!!!
쉽게 설명하기 위해 갤8을 출고가 100만원이라 합시다.
그럼 100만원 - 요금제 따른 공시지원금(여기서는 69 쳐묵하고 20이라고 가정합니다) - 대리점 추가 공시지원금(여기서도 계산 편하게 그냥 10만원 잡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대리점 최대 추가지원금은 15% 입니다)
그럼 할부원금이 얼마죠? 70만원이죠? 이거 이해 안된다? 그럼 초등학교 문 앞에서 애들한테 100-20-10=???? 알려달라고 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만원이 할부원금이니 이걸 다시 24개월로 나눕니다. 그럼?? 한달에 29,167원이죠? 그런데 그런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우냐고? 이게 다가 아니죠. 이 70만원에 할부원금에 따른 24개월 이자 5.7%/년를 붙입니다. 1년에 39,900원씩 2년치. 즉, 생돈 79,800원을 24개월에 나눠 추가로 또 내야 한다는 겁니다. 2년간 결국 약 11%가 손해 본다는 겁니다. 2년간 11% 이자 주는 곳 지금 아무데도 없는데 통신사는 이걸 그냥 먹습니다. 참고로 3대 통신사의 회사채 조달금리는 3% 수준입니다 회사채로 자금 조달해도 고객들에겐 5.7% 받으니 가만히 앉아서 2% 이상 남는 장사하는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들 신용등급 1등급이면 신용대출 얼마인줄 아시나요? 은행가면 약 3.5~4.5%면 되는데 이걸 무려 5.7%씩 더 받아 쳐묵합니다.
그리고 고객들 매월 조금씩 쳐발라놔서 잘 못느끼게 합니다. 이때 더 잘 속이려니 공시지원금을 최대로 최강으로 끌어 올립니다.
왜냐? 이래야 5.7%의 고리대금을 눈속임할 수 있죠 그냥그냥 네네 하면 바로 호갱걸렸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여기에 코꿰서 ㅂㅇ나 기변 치는 순간 그냥 SKT,LGT,KT라는 3대 T호 에 올라타 새우잡이 나가셔야 합니다 ㅋㅋㅋㅋㅋ
여러분들은 지금 저 최대의 공시지원금에 걸려 만약에라도 중도 해지나 ㅂㅇ시에 토해내야하는 위약공시지원금이 어마어마하게 나오게 됩니다 대개는 1년6개월이 넘어야 좀 안도를 할정도입니다 이 기간전까지는 일할로 계산되는 것이 아니라 초반에는 매우 낮게 공지지원금이 차감되다가 1년6개월이 넘는 시점에서야 일할 수준 정도로 맞춰집니다
통신 3사들의 새우잡이 배에 잘못 탓다가는 2년간 완전 노예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치 대단히 잘해줬다는 티를 내기 위해 표인봉을 적정하게 던져줍니다 이것이 과거 사창가나 룸살롱 또는 성매매업소에 들어가는 여자들이 못빠져 나오는 속칭 마이킹이라는 것을 벤치마킹 한거라는 이야기도 들은 적 있습니다
아주아주 무섭죠? 그러면 표인봉은 여러분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대안이 아닌 겁입니다 무조건 현아씨 보고 오는게 최상이죠
예를 다시 들면 현아씨를 아까 그 조건에 20에 만나고 왔다면 당장 입장권 20만원은 지출되나 최소한 2년간 79,800원이라는 69요금제 1달분 금액은 남는 것입니다.
반대로 표인봉 50 받아묵고 왔다면 그 즉시 79,800원을 더 내는 셈이니 실제로는 50 받아묵고 온게 아니라 50-79.800 해서 약40만 받아묵고 온것입니다 좋아할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현아씨 인기가 최고인거죠. 일단 섹쉬하고 예쁘잖아요 ㅋㅋㅋㅋ
물론 최강 호구는 그냥 순수하게 공시지원금과 대리점이 주는 코딱지지원금만 받고 약정 걸리고 할부끊고 그리고 대리점이 돌아갈때 감사하다고 주는 두루마리 휴지 1만원짜리 24개나 크리넥스 또는 잘하면 무선충전기나 보조배터리 받아묵고 좋다고 잘샀다고 싱글벙글한 것입니다.
이제 아시겠습니까? 결국 대란이 없을땐 그냥 안사주면 됩니다 그러면 또 터집니다. 1년에 대란기사 2번이상 안본 해가 있습니까? 생각하면 분명히 2번 넘게 있었습니다. 그럼 그때 하면 될 것을 폰팔이들한테 도륙당하면서, 통신사 새우잡이배 타서 부역해주면서 뭐하러 호갱님 취급 됩니까? 처음엔 이나마 호갱이죠 걸려들어가는 순간 노예 되는겁니다.
그리고 노예 되면 플라스틱 카드 한장 던져주고 엄청나게 많은 혜택 주니 이걸로 2년간 잘 이용해먹으라고 빵조각 주죠.
통신사들이 얼마나 남길까? 과거 SMS 1통당 발송원가는 3.2원입니다. 그런데 이걸 한통당 20~30원 여기에 또 부가세까지 계산해서 받아먹었죠? 즉 통신비는 원가대비 최소 7배~ 10배를 지출하고 있다고 보면 되는 겁니다.
가장 도둑놈이라는 애플이 아이뽀를 미친듯이 팔아묵는데 이건 제조원가가 소비자가 대비 30%수준입니다. 겨우 3배 먹어요. 그나마 통신사 통해 구입하거나 대리점 통해 구매하니 애플의 실제 수익은 3배가 아닌 약 2배 수준입니다. 그래서 애플이 지들 애플스토어에서 구매하는 호갱들에게는 군말없이 문제있는건 바로바로 바꿔주는 이유죠.
오늘의 결론!
1.대란없으면 대란 나올시점까지 무조건 기다린다. 최신폰 바로 안쓴다고 해서 큰일 나는 폰 이제 없다. 웬만한건 다 잘 되므로
2.대란놓쳤다고 조바심에 게시판에서 좌표 구걸하는 순간 또 호갱된다. 좌표 구하지 말아라 나를 낚으려는 미끼는 항상 도사리고 있다. 대란터지면 바로 성지에 들어가 진검승부하는게 최상이다.
끝. 잘들 숙지하시고 대란을 위해 열심히 수련하시면서, 좌표구걸하다 폰팔이들 낚시에 걸려들지 마시길 기원합니다요
역시 도움이 되셨다면 다들 추천을 꾹꾹 눌러놓고 가시는게 예의겠죠? ㅋ
다 써놓고 나니 가장 최강이 뭔지를 안 적었군요. 구매자로서 가장 최강은? 현아씨 보고 싶다고 했는데 그냥 무료 입장입니다 하면서 현아씨 0원에 보게 해주는 겁니다 이러면 성지에 있는 ATM기기 가서 줄 안서도 되고 아주 좋은데 저도 이런 경우는 지난해 갤 7 나오기 직전, 갤 6로 딱 1번 타봤습니다.
자꾸 쪽지로 물어보시는데, 성지가면 딱 2가지 입니다 이 고객은 호갱이냐? 아니냐? 걔네들은 이것만 봐요. 호갱이면 지들맘대로 주무르겠다고 생각하고 현아씨 보게 해주겠다 하고 잠시 기다려달라. 이러다가 사람 지루해질 때쯤 와서 전산 막혔다. 조건이 변경되었다 이러면서 별별 멍멍이 소리를 막 짖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겁줍니다 너 다른데 가면 더 호갱될거라는 식으로 이거라도 빨리 잡아야 될거라는 등
이때쯤이면 내가 호갱인지 아닌지 상대에게 까발려집니다. 이러면 무조건 바로 화내면서 일어나서 다른데 가면 됩니다. 바로 옆집은 그렇고 좀 떨어진데로 전광석화같이 이동하세요 저는 주로 대각선 방향 반대로 잽싸게 이동합니다
다른 사람들 어떻게 하는지 어리숙하게 기웃거리면 바로 호갱으로 인증해주는 겁니다
이렇게 바로바로 이동하고 뜨면서 한대 툭 치듯이 물어야는데 공시지원금과 할부 등에 대해 전혀 이해를 못하니 일단 붙잡혀서 얘기를 들으면서 폰팔이들의 현란한 화술에 그냥 그 자리에서 무장해제 당하는 겁니다 그리고 깨갱거리며 호갱으로 폰들고 나오죠 ㅠㅠ 제발 이 조건 어더냐 묻지 마시고 생각했던 조건 안되면 그냥 바로바로 뜨고 대기타세요 이런거 물어보는 분은 이제 더 이상 아무 대꾸없이 쪽지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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