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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아먹을때는 무조건 "예, 예" "가능합니다" 이야기 해놓고는
나중에 말을 싹 바꾸니 스트레스 받네요
Olleh마켓3 라는 판매자한테서, 저번주 주말 새벽스팟으로 KT 번호이동 베가R3를 주문했는데
분명 구매 신청서 작성할때는 화이트/블랙 선택가능 이렇게 써놓고는
3일지난 오늘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저희가 블랙 수량을 아무리 구해도 없는데, 화이트로 바꾸시겠어요? 아니면 취소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는데" 라고 말하네요.
주문할때부터 다른 판매자들도 '화이트만 가능' '블랙 수량 소량' 이런글들이 많이 있길래
해당 판매자는 블랙 주문 가능한지 체크해달라고 리플로 확인도 했는데...
이미 11번가에서 배송 출발한 R3용 케이스랑 필름은 배상이라도 해줄건가, 정말 상도덕이 없네요.
케이스 매일 씌우도 다닐꺼니까 화이트로 참아볼까 생각하다가
통화도중 대놓고 들으라는듯이 한숨을 팍팍 내쉬면서 "...후...블랙을 고집하시면 언제 개통될지도 모르는데" "하아...찾아봤는데 수량이 없어요" 이야기 하는게 마음에 안들어서 걍 취소했습니다.
주문한 악세사리는 아는사람 주고, 다음 스팟으로 다른 기종 올라오는걸 사고 말지...어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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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허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