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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서는 후기 안 올리려고 하는데
뽐뿌하고 거의 10년만에 이런 판매자 처음 만나는거 같아서 마음에 우러난 후기 올립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길어질수도 있겠네요)
위치는 부산 초량 ㅂㄱㅂㄷㅅ 인근
(뽐뿌나 네이버에 조금만 검색하지면 다 나옵니다, 좌표 요청 안 받습니다)
와이프(진) : 아이폰11 64G(ㄹㄱㅇㄷ) - 선약, 69욕 4갤 (ㅎㅇ얼마? 징 얼마? 는 안 알려드릴게요)
장모님(진) : S10리펙(ㅅㅋㅇㄷ) - 공시, 69욕 0갤, 부1 2갤
LG 인터넷 TV했구요
가격은 전국밴드나 SMS로 받는 것에 비해서도 뭐 크게 비싸다는 기분은 안 들었습니다.
바닥은 아니어도 충분히 Accept 가능한 수준이었고
저는 다소 ?? 였지만 와이프(진)님은 가격 듣더니 기대보단 살짝 높았지만 이정도면 만족! 하면서 거래했습니다
(물론 계약서 작성 후 기기를 받을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긴 했습니다.. 약 1.5시간 정도? 이건 다소 불만족)
가격이나 조건적인 측면보다도 제가 이 가게에 크게 인상적인 것은 사장님의 태도였습니다.
휴대폰 판매점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건들건들거림? 없었구요
다소 아쉬운건 개통이 어제 이뤄지지 못했는데.. (이건 뭐 다른데도 크게 다를건 없지 싶습니다)
금일 전화해주셔서 이런 저런 상황 설명을 해주셨다더군요 - 왜 개통이 안 됐고, 다음엔 언제쯤 될지에 관해서....
사실 개통 차일피일 미뤄지면 짜증나고, 판매자 신뢰도 확 떨어지는데....
언제 개통될거라는 말도, 사실 개통되는 그 순간까지 믿을 수 없는게 사실이긴 한데
이정도 해주셨으면 그냥 그런갑다 하면서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주 본가 갔을때 용인수원쪽에서 여러집들 돌아다녀봤는데.. 가격적으로나 업무 태도나 훨씬 나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제 꺼(노트10+)랑 어머니 꺼 남았는데.. 어서 조건 풀려서 다시 찾아갈 일 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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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부인바람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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