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아버지께서 대리점 가셨다가 급개통해오신 피쳐폰 할부가 5월말에 끝났습니다.. 무려 50만원ㅠㅠ
6월부터 스마트폰 쓰자고 새로 사자고 노래를 불렀건만 쓰던게 편하시다고, 스마트폰 불편하다고 하셔서 말았죠
빙하기이면서 주말이기도 한 오늘!! 새벽부터 전화와서 핸드폰 망가졌다고, 오늘 당장 스마트폰으로 살 수 없냐시는데;;
주말인데다 남는 공기계가 없어서 유심기변도 불가하고.. 사업하시는 분이라 속이 타셔서 엄청 짜증내고 끊으시네요...
에이징불가인 sk인데 카메라+DMB+통화품질+a/s+배터리 원하시면 갤2밖에 없는걸까요ㅠㅠ 프라다3.0(kt번이할원36) 어떤가요??
요금 저렴한게 중요한 분이시라 전 피쳐폰을 사고 제 갤s1을 유심기변으로 드릴까도 생각해봤는데 싱글은 너무 불효인가요??
사실 스마트폰으로 사라고 하시는게 네비까지 쓰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갤s1으론 너무 벅찰 것 같아서요^^;;
작년엔 노트북 직원가로 살 수 있는거 나왔는데 안바꾸신다고 부득부득 우기시더니
이후 보름만에 고장나서 30만원으로 당장 중고 사오라고 재촉하셔서 꽤나 고생했답니다ㅠㅠ
결국 10만원 얹어서 그냥 새거 사드리고 왔는데 비싸단 얘길 3달동안은 더 하시더군요ㅎㅎㅎ
기계치인 저로선 노트북,스마트폰,네비까지 공부를 하고 또 해도 효녀의 길은 멀고도 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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