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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던 놋9를 어머니께 유심만 바꿔서 개통하라고 드렸습니다. 제가 해드렸어야했는데 명절이라 시간이 안나서 그냥 폰만 드렸는데...
오늘 잘 개통했냐, 셋탑이랑 연결해서 할인받기로 했냐? 했는데 "카드가 안와서 아직 결합못했다"라고 하시더라고요.
중고폰으로 무슨 카드할인이지 하고 어머니꺼 로그인해서 확인해보니 "LTE 폰인데 5G 에센셜 요금제? 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24개월 약정으로"
이게 무슨일인가 해서 여쭤보니 할인카드 만드려면 자기들이 번호 개통을 해서 할인 카드 만들수 있게 했다. 3개월만 기다려라고 했답니다
이게 전달 요금제합쳐서 나온건지 모르겠는데 6만7천원 정도 나왔더라고요... 그냥 LTE 요금제로 약정할인걸었으면 괜찮은데 5G 요금제에 가입된거면 사기 아닌가요?
사기당한거라면 취소 될까요? 사기가 아니라 정상적인 꼼수(?)라면 이게 요즘 무슨방법으로 해준걸까요?
■ 3줄 요약
1. 공기계를 개통하라고 어머니 드림
2. LTE폰(노트9)가 5G 요금제 가입됨(5G 프리미엄 에센셜)
3. 이게 눈탱이 맞은건지 / 아니면 꼼수로 대리점에서 해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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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고객센터에 전화하고 싶은 맘이지만 대리점에 확인 전화는 해볼참입니다.
나름 오래된 뽐뻐인데 가족이 이렇게 당하다니 허탈하네요
개통하려고한 폰은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신규로 하나 개통해서 할인되는 카드 만들수 있다고 했다는데,
어머니 이름으로 폰 개통 후 그걸 몰래 팔아서 해먹으려고 한거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