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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070으로 시작하는 곳에서 전화가 와서
kt 본사라고 지칭을 하며, kt를 2년간 더 써달라는 차원에서
위약금이라던지, 할부금, 기기 반납 일체 없이
계약을 새롭게 2년으로 갱신하는 조건으로 갤럭시 노트 20으로 바꿔준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계약 기간 4개월 정도 남았고 현재는 s10+를 쓰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월마다 내는 요금은 9만원 정도로, 이미 그쪽에서 다 알고 있더라구요.
6개월만 9만원 요금제를 유지하다가 6개월이 지나면 모든 요금 포함해서 5g 슬림제 인가? 하는 무제한 요금제를 7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대리점에서 받아볼 수 없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어떠냐 라고 현혹을 해서
저도 모르게 덮석 물었습니다. 집 주소를 부르면 그쪽으로 휴대폰과 계약서를 보내준다 하더군요.
저는 폰을 바꿀 계획이 전혀 없었어서, 그럼 그때가서 철회가 가능하냐? 하니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가 믿은 이유 중 하나가 기기반납과 위약금이 없고 그저 계약을 2년으로 갱신만 해달라는 차원해서 바꿔준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는데, 호갱 당한 걸까요? 지혜로운 분들의 거침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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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은 그냥 거르시면 됩니다
잔여 약정 기간 180일 미만으로 남으면 기변 시 위약금 유예는 어딜가나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