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질문 입니다.
선택약정 48개월 할부하고 2년뒤 반납하는 조건이 왜 안좋은건가요? 호구라 그런가 이해가 잘안돼요 ㅠㅠ5
- [* 비회원 *]
- 등록일 2019-09-16 12:21
- 조회수 898
| [* 비회원 *] 님은 휴대폰질문 에서 총 게시물 : 1 개, 완료한 것 : 0 개, 답변없는 것 : 0 개, 완료율 : 0 %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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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걸 제시하는 업체는 99.9% 비싸게 파는 업체예요.
싸게 파는 업체는 그런 반납이야기 먼저 안 꺼내요.
중요한 건 할부원금이예요.
"2년동안 요금제가격 그대로" 라는 개념을 갖고 있는거 자체가 본인이 휴대폰 구입 시스템에 대해 잘 모르는 거예요
선택약정으로 사면 요금제 할인이 있잖아요?
그럼 공시지원금으로 사면
할부원금 + 요금제 인데
선택약정으로 사면 한달 할부금액이 요금제 할인으로 빠져서 오로지
요금제 가격만 내는거잖아요
여기서 왜 공시지원이 이득인지 감이 잘 안잡히네요..
2년뒤에 중고로 팔 수 있는 가격때문에 그런건가요?
공시지원금으로 사면 = 할부원금(공시지원금 만큼 할인 받아서 저렴) + 요금제
선택약정으로 사면 = 할부금액 + 요금제(25% 할인 받아서 저렴)
선택약정이라고 해서 무조건 요금제가격만 내는거 아닙니다. 요금제의 25% 할인한 금액이 할부금액보다 더 많은 경우도 있고 적은 경우도 있어요.
공시가 이득이냐 선약이 이득이냐는 2년간 할인받는 금액을 비교하면 돼요.
공시가 무조건 이득이 아니라 경우에 따라 다르죠. (요금제나 휴대폰에 따라 공시지원금이 다르니까)
그리고 2년간 할인받는 금액만 따질게 아닌게
48개월 할부니까 2년만 내고 받납하면 폰값 반만 내는거잖아요?
그런데도 사람들이 안사는 이유는..
1.중고로 팔수있는 가격 포기
2.만약 핸드폰 분실하면 남은 할부금액 다 내야함
이정도인가요?
89요금제의 25% 할인 24개월 총합 vs 공시지원금 24개월 비교해보세요.
반납조건 자체는 나쁜게 아니라니까요.
1. 중고가격보다 반납보상 가격이 더 좋음 (보상금액이 대충 70인데 2년 쓴 중고폰은 30~40)
2. 반납조건 안해도 휴대폰분실시 남은 할부금액은 어차피 본인이 내야 함
다시 말씀드리지만 반납조건을 먼저 말하는 대리점은 99.9% 비쌉니다.
그래서 초보들이 반납조건으로 개통했는데 가격 어떻냐고 물어보면 99.9% 호갱 당한 거고요.
저렴하게 파는 대리점 가서 할부원금 저렴하게 하고 반납조건을 하면 아무 문제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