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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가 처음은 아니지만... 귀차니즘으로 인한 자발적 호갱이 된 사람입니다...
옛날 대란때 노트3를 매우 싸게 샀었는데, 중간에 한번 잃어버려서 눈딱감고 호갱 대열에 합류했었죠...
어느새 2년 약정이 지났고, 핸드폰도 좀 느려진거같아서 노트7으로 알아보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들어와서 이것저것 보다가 문득 든 생각이... 좌표 공유받고 찾아가서 불확실함에도 발품을 파는게 맞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딱 보니까 저희집 근처 큰 매장에서는 아무것도 없고 대충 공시지원금 수준만큼만 할인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쳐도 한달 6~8만원 나간다고 맘편하게 먹고 구매하는게 이것저것 알아보는 귀찬음에 대한 댓가가 아닌가 싶기도 한
호갱스러운 생각이 들어서요.... 좌표알아보고 일일이 뛰어다니는 것(심지어 확실하지도 않음....) vs 그냥 눈 딱감고 내수경제를 살리기 위한 호갱
여기서 갈등이 되네요...
또 초보스러운 질문 하나 던지자면 KT 2년 약정 끝난 이 시점에 번이로 가는게 맞는지 기변이 좋은지 잘모르겠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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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좝슈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