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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2 유저인데.. 얼마전 고속버스 타야는데 배터리 광탈로 못탈뻔한 기억이 납니다.. 갤럭시만 쭉 써오는데 이런놈은 처음이었어요 ㅎㅎㅎ..
아무튼 이번 S24에 기대가 많아서 오늘 시간 나자마자 디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좀 큰거를 써볼까 해서 S24U를 오래만져 봤는데
집에 와서 자꾸 생각나는건 S24+입니다. S24는 논외로 하고 S24+이 마치 아이폰 처럼 디자인과 비율이 완벽하더군요. 케이스 씌우면
언뜻봐선 아이폰하고 구별하기 힘들 정도 입니다.
S24U는 모서리가 너무 각져 있습니다.. 부드러운 케이스 없이 이걸 쓰라고 디자인 했나? 티타늄 모서리로 맞으면 바로 마빡 찢어
질거 같을 정도네요 -ㅅ-.. 색상은 네가지 색상 다 맘에 안듭니다.. 그레이 블랙은 노티나고 바이올렛과 레몬?색은
애기들 장난감 색상 같습니다. 20~40대 사이의 젊은층이 좋아할 색상이 하나도 없어요..
S24+이 엑시노스만 아니었어도 바로 생각을 정리 했을텐데 고민 좀 더 해봐야 할거 같네요..ㅠㅠ
PS. S24+ 그레이 색상 정말 잘 뽑혔습니다..ㅋㅋ 왜 울트라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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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라고 굳이 사각형일 필요는 없는데.
돈도 미리 준비해 놓고 오늘 보고 왔는데, 이거 할까 말까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