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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드 4를 쓰고 있었으나 전신보호케이스를 쓰자니 너무 무겁고 그렇다고 평범한 케이스를 끼고 다니자니 힌지에 기스나고 하는 것도 짜증나고, 플래그쉽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구린 카메라 때문에 고민고민하다가 이번 달에 갤럭시 S23 울트라 모델로 돌아갔습니다. 덕분에 폴드5, 플립5에 대한 기대는 별로 없는 상태였고 워치만 좀 기대하고 있는 상태였는데 어쨌든 일이 좀 일찍 끝나 구경을 가봤습니다. 폴드는 두께와 무게가 바로 체감이 될만큼 좋아졌다는 생각은 들지만 카메라 스펙은 그대로라 관심이 그닥 가진 않았고, 플립도 역시 유튜브로 보는 것보단 실물이 훨씬 이쁘더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론 전작이 디자인적으론 더 예뻤다고 생각. 화면이 커지면서 기존 디자인을 유지할 순 없었겠죠 ^^; SK 고요금제를 써서 대강 아침에 티다로 보니 워치6 클래식 47mm를 20만원 초반에 구입할 수 있어보이기에 관심이 갔었는데 워치4를 쓰는 입장에서 베젤이 얼마나 얇아졌는가, 그로 인해서 체감이 될만큼 화면이 커졌는가, 워치4일 때도 클래식은 넘 아재 같아서 깔끔하게 워치4를 샀는데 클래식은 디자인이 괜찮을 것인가를 보고 결정하려고 결재를 미뤘는데 실버가 품절이라죠?... 다시 재고가 채워질 것으로 기대하며 제품을 구경했습니다. 
그 결과 육안으로 봤을 때는 워치4 44mm화면 대비 체감될만큼의 차이는 없더군요. 뭔가 비교해서 봤을 때도 커진건지 어떤 건지 알수가 없는... 그리고 화면자체를 더 큰 걸 사고 싶어서 클래식 47mm와 일반 44mm를 비교해서 봤는데 화면크기는 같아 보여서 더 고민이 되긴했습니다만, 클래식 디자인이 생각보다 되게 잘 빠졌더군요. 예전에 구매 땐 일반모델이 깔끔하고 예뻐보였는데 이번엔 클래식이 확실히 예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티다에 다시 물량 풀리면 구매하러 가야될 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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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7mm 짜리인가요?
네 팔에 차고 있는게 워치 4 44mm
첫번째 사진 오른쪽이 워치6 44
두번째 사진 오른쪽이 워치6 클래식 47
세번째 사진 왼쪽이 워치6 클래식 47 오른쪽이 워치6 44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