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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tex X2의 발표된 성능, RDNA2 아키텍쳐(tsmc 7nm)를 삼성 4nm 공정으로 변환하여 성능 역산 예측, 유출된 벤치마크 점수를 종합해봤을 때
CPU 소폭 상승(긱벤치5로는 전작과 별 차이 없는 정도)
GPU 대폭 상승(A14 bionic 급)
모든면에서 스냅드래곤보다 우위
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먼저 CPU의 경우 Cortex X2의 IPC 향상이 16%입니다.(디바이스 30%)
16%면 한 세대 향상폭으로 무난한 수준 아니야? 라고 할 수 있지만
이 16%가 전작과의 정당한 비교가 아니라 모종의 이유로 ARM의 발표(Cortex X1 8mb 캐쉬메모리)보다 캐쉬메모리가 반토막이 깎여버린
실제 디바이스(엑시노스,스냅드래곤 둘 다 4mb)와의 비교라는 점이 안타까운 점입니다. 캐쉬메모리의 영향을 제외하면 아주아주 아쉬운 성능향상폭입니다.
게다가 이번 성능향상은 아키텍쳐(ARM v8 ->v9)의 변화와 함께 생긴것인데
디바이스 출시 초기에는 분명 벤치마크 툴에서 이 성능 변화폭이 제대로 측정이 안될겁니다.
그래서 아마 출시 초기 벤치마크를 확인하시면 전작과 큰 차이가 안날 것이고 스냅이던 엑시노스던 욕이란 욕은 다 쳐먹을거라 예상합니다.
특히 스냅드래곤은 공정상(삼성 개선 5nm) 엑시노스(삼성 4nm)에 비해 손해보는 부분이 커 클럭을 약간 희생하거나 발열에서 조금 더 문제가 있을겁니다.
GPU의 경우 tsmc 7nm <-> 삼성 4nm에서 얻게되는 면적 이점과 기존 엑시노스 다이의 GPU 면적을 통해 계산해보면
대략 RDNA 6CU 정도가 들어갈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감마의 하드웨어 참조하였음)
https://gamma0burst.tistory.com/1036
이렇게 됐을때 예측되는 클럭은 1.3~1.7Ghz로 기존 RDNA2 GPU 성능 기반으로 계산하면 대략 1~1.31Tflops정도의 성능이 나옵니다.(A14가 1.2Tflops)
올초에 유출된 맨하탄 점수들(A14를 상회)은 아마 1.7Ghz 근처에서 돌린 벤치마크 같고 아마 발열을 고려해서 이것보단 낮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다고 해도 이 정도면 안드로이드에서는 격변급의 성능변화이고 퀄컴 Adreno와는 비교가 안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발열관리를 얼마나 잘해주냐의 싸움이겠지만, 일단 혁신적인 변화가 있을것은 자명해보입니다.
또 CPU는 초기벤치에서 저평가 받겠지만 뒤로 갈 수록 점수가 올라갈 것이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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