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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갑작스러운 대란이라 토요일에 폰에 대해 검색 좀 해보고 고민하다가
일요일에 게시판 눈팅하면서 성지 리스트 중 한 곳인 서울 ㅂㅊ쪽에 가서 예약 걸고 나왔는데
쩝....
초 대란 때는 그냥 집근처부터 연락해보는게 답인 듯 해요
성지 의미가 없는 것 같은게
물량만 엄청 받아놓고 결국 기기 없어서 개통 밀리고 방통위 나와서 조건 개악되네요
일요일에는 분명 월요일 낮쯤 개통될거다 와서 찾아가라하더니
월요일 오전에 전화해보니 저녁에 될거다
소식이 없어서 16:30쯤 전화해보니 와서 신분증 맡겨놓고 가세요 그래야 개통을 빨리 진행합니다. (이 때 이름도 물어보고 서류 확인해봄)
해서 ㅂㅊ까지 이동했는데 17:30쯤 가보니 다시 이름 물어보더니, 오늘 힘들다 수요일쯤일거고 장담 못한다 (?????, 헛걸음)
오늘 좀 전에 다시 전화해보니 방통위 땜에 어쩌고하면서 내일되야 알 수 있을 듯 하고
첨에 말한 조건으로는 힘들것 같다고.....
안될것 같으면 그냥 진작 말을 해주지
될 것 처럼 질질 끌어놓고 이제와서 조건도 바뀌어서 개통 될 것 같다하니 황당하네요
요번에 겪어보니 몇 가지 배웠네요
초 대란 때는 그냥
1. 집근처부터
2. 성지 별거 없다. 어차피 다 비슷한 조건. 오히려 사람 몰려서 피드백도 안 좋음
3. 폰가게 말은 절대 믿지마라. 당일 개통 아니면 감언이설로 일단 예약만 엄청 받아놓고 절대 책임 안짐
-> 대란 못탄 경우 그냥 죄송하다 한마디 끝. 혹은 피드백도 없겠죠
결국 V50 비슷한 조건에도 힘들 듯 하고 어제 그냥 8에 바로 개통된다는 동네 대리점에서 할 걸 그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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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고 비슷한경우이시군요.
다음부터는 당일개통빼고는 대란 넘기려고요..
폰가게 말 믿으면 안될 것 같아요
일단 된다고 무조건 해서 예약만 잡아두고 책임지고 개통도 못하는거 노답이네요
욕심버리고 무릎 아래산다는 마인드면 마음편하게 탈 수 있어요 고생만하셨네여
참고해서 담에는 무릎정도라 생각되면 그냥 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