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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인터넷과 TV, 와이프 폰과 묶여있는 탓에 유플 기변으로 알아보다가 지역카페에서 나름 핫한 곳 알아나 볼 마음으로 갔는데 덜컥 하고 왔습니다.
전에 글 남겼었는데 가족간 데이터 나눠주기가 4기가 뿐이라는 거에 좌절했었어요.
하지만 조만간 와이프도 아이폰으로 교체 예정이고, 그러면 대충 69요금제 의무 사용도 있을것 같아서 눈 딱 감고 신청서 작성했습니다.
매장 앞 갔을때부터 사람들 줄 서있어서 대란은 대란인가보다 하고 결국 50분 기다려서 다행히 몇개 남은 유플 V50 박스 들고 왔습니다.
개통은 월요일이나 화요일 될거라고 하네요.
액정파손보장 때문에 꼭 월요일에는 개통 완료 해달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그때까진 박스도 개봉 안하려구요 ㅋㅋ
젤 궁금하실 가격은 95요금제에 4개 줬습니다.
뭐.. 여기저기 빵집도 보이고 -도 있다고는 하는데..
나름 불모지인 대학로 근처에서 4개면 충분히 납득할 범위였어요.
복지할인 들어가는데다 태블릿이 두 대이고 지니뮤직은 무조건 필요해서 85는 패스하고 95로 갔네요.
암튼 대란 덕에 제 폰 구매 이력 상 가장 최신 폰을 가장 최저가 주고 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정신차리라고 욕하면서도 G pro부터 종전 G7에다가 이번에 V50까지.. 6대 째 엘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만하면 애증의 회사네요^^;;
이번엔 진득하니 잘 한번 써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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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