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30 한지현상30

아항 심하진 않군요!
갤8이랑 끝까지 고민되네요ㅜ 카메라냐 음질이냐아아

나중에 생산되는 액정은 더 좋아진다는건가요? E5 E6가 무슨뜻이죠?

뭐 그거야 차후 엘지가 어떻게 as해줄지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엘지의 oled기술은 삼성의 oled기술보다 한참 뒤쳐져있다고 봅니다. 뭐 그것과 주가는 다르니까... 제가 엘디에 투자한 건 다른 이유가 있어서고요. 여튼 저는 현재의 상태는 제껴두고 엘디가 더 빨리 발전하길 크게 기대하고 있는 쪽이라서요.

조금 첨가하자면. 일단 플리커링부분은 제가 체크를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윗 댓글에서 '플리커링을 약하게 넣었다는 것은' 이라는 부분은 접해보신 분들이 플리커링을 약하게 넣었다고 하시길래 '만약 그렇다면' 이라는 가정하에 리플을 단 부분이고요.

엘지디스플레이가 지금 가장 중요한게 POLED를 애플에 납품을 하는 부분인데, 아직까지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요. 기본적으로 증착장비문제가 크게 있고. 뭐 그 부분이야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정도 해결이 되긴 할텐데. 이게 짧은 시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거든요. 여하튼 그건 해결된다고 가정했을때, 수율과 내구성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율부분은 생산량과 직결되는 문제라서 아무리 공장을 크게 만들어도 수율이 안나오면 결국 수량납품이 안되거든요.
그리고 내구성부분 역시 단기간에 그걸 알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제품이 출시되고 최소 1~2년은 지나야 내구성부분을 판가름할 수가 있는데. 만약 삼성OLED보다 번인이 훨씬 빨리 온다는 게 드러나면 애플에 납품하는 로드맵이 단기간에 해결되지는 않겠죠.
단순히 우리나라에 V30 몇십만대 몇백만대 팔고 그 AS부분이 문제가 아니라...

일단 저는 2019년 이전까지는 절대로 납품할 수 없다라는 쪽이고요. 뭐 그거야 이미 E5 E6공장건설로드맵에서도 어느정도 드러나는 부분이고. 그때까지 번인문제를 최대한 늦추는 쪽으로 쇼부를 보고 애플이 원하는 부분을 통과시키겠죠. 엘지로써는 지금 빨리 대량생산하고 그 대량생산한 물량들을 소비자들에게 팔아서 대량의 테스트를 진행해서 액정에서 드러나는 문제점들을 보완하는 문제가 더 시급하기 때문에...
뭐 여튼... 사용자들이 얼마나 만족할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V30액정부분에서 삼성액정보다 더 만족할지... 그부분은 지켜봐야죠. 저는 좀 회의적이긴 한데요. 뭐 어차피 중요한건 E5공장 건설이후에 나오는 액정이라.

여튼 엘지가 더 양심적이다 삼성이 더 양심적이다. 뭐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보는 시각도 중요하겠지만 과연 지금 엘지가 소비자들을 위해서 AS를 엄청나게 해줄 걸 각오하고 제 살 깍아먹는 제품을 출시할 겨를이 있을까... 잘 모르겠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V30액정은 E5공장 이후에 나올 액정의 베타테스트버전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뭐 빨리 빨리 문제점들 드러나면 수정하고 보완하고 돈도 좀더 때려붓고 해서 더 좋은 액정 빨리 따라가야죠.

플리커링이 거의 없는 것만 해도 무조건 lg네요,,,,,소비자야 어찌되던 제 배속만 채우는 삼성보다는 훨~~~씬 lg의 기업적 마인드가 좋네요,,,이런 사회적 책임이 있는 기업들이 대우받아야지요%%%%%%%%%%%%%%%%%%%%%%%%% 플리커링삼성플리커링삼성(사회적 책임이 전혀없는...)

삼성이 셀비아프로젝트로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은 건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엘지카드때 주식관련된 상황을 겪은 저로써는 엘지가 딱히 사회적책임이 있는 기업이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삼성이나 엘지나 둘다 딱히 소비자 생각해주는 꼬라지를 못 봐서요.

대형OLED와 중소형OLED는 기술이 완전히 다릅니다. 대형OLED의 WOLED기술을 중소형에 넣을 수는 없어요. 번인이라는 기본적인 개념은 같겠지만 대형WOLED에서 번인을 늦출수 있다고 해서 중소형OLED에 그 기술을 넣을 수는 없어요.
그리고 엘지화학과 번인과의 상관관계가 뭐가 있을지... (엘지화학은 제가 16만원대에서 54만원대까지 투자하면서 끌고갔던 종목이라 제가 참 좋아하는 회사였었죠. 갑자기 그 생각이 나네요. ㅎㅎㅎ)

삼성이 OLED를 혼자서 발전시켜왔던 것은 명백한 사실이고, 기술적으로 거의 독보적으로 앞서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동시에 R&D에 어마어마한 돈을 때려붓는 것도 사실이고요. 새로 짓는 A4공장만해도 270K~360K 규모로 짓고 있는데. 이 공장 하나에서만 나오는 POLED물량이 전세계에서 나오는 POLED물량보다 많습니다. A4공장 차치하고 그냥 A3공장 하나만으로도 그렇죠. 아니 최근에 L7에서 OLED로 전환된 라인으로만 축소시켜도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모든 POLED물량 다 합친거 보다 많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물량을 생산하려면 당연히 기술개발에도 엄청난 돈이 들어갈 수 밖에 없어요.

갤2까지는 플리커링 없었습니다
원래 oled는 플리커링이 없는건데 삼성에서 일부로 넣은거예요
밝기 조절 문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