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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_동식물포럼 입니다.

중성화는 확실히 살이 찌네요.3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진돗개 4마리를 키우고 있는 견주입니다.

진도라고 해도 방에서 키우다 보니, 거의 웰시급 친화력을 가진 아이들이 되어 버렸습니다.

더겁나 비오면 마당에 나가지도 않는 게으름뱅이가 되어 버렸죠

이게 중성화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활동량 자체가 줄어버리고 간식만 먹고 하니 살이 많이 찌네요.

16~18kg 사이였는데, 이제는 24kg씩 나가버리니... 관절에 무리 가는것 같아 걱정도 됩니다.

식단 관리를 해야하는데, 막내 애교에 하나만 주려다가 두개 세개가 되어 버리니...

사료는 안먹으니 생각보다 안나가는데... 4마리다 보니 간식비 죽을 것 같습니다.

매일 결심하는 오늘은 진짜 아이의 건강을 위해 간식도 끊고...내 돈도 좀 살리고....

하하~ 잘 될진 모르겠지만...간식 줄때 그 눈빛과 살랑살랑 꼬리가...눈에 밟혀 결심이 무너지네요.

운동이라도 열심히 시켜야겠습니다.

다들 저처럼 실패하지 마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아이들 키우세요^^

털많은오빠

중성화 이후에 운동도 많이 시키고 제한배식 안하면 살 많이 찌죠. 급격허게 불어나면 건강 금방 나빠지더라구요

2020-07-01 점아이콘

0 산ㅅ새

고양이같은 경우엔 암컷이 특히 심하다고 합니다. 호르몬 변화가 크다보니 식욕이 갑자기 늘어나기 때문에

꼭 다이어트 사료를 준비해야한다고 하네요

2020-07-01 점아이콘

0 영원79

저희 강아지들은 암컷보다는 수컷이 많이 찌더라고요.

엉덩이가 엄청 펑퍼짐해졌다는....

앞으로 열심히 관리해야겠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20-07-0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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