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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 상황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걱정하시는 장기 보호 여부는 일단 몸도 추스린 다음 할 예정입니다. 먼저 들어온 강아지랑 궁합도 봐야하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문제는 아니구요, 현재 강아지는 1,2층만 다니고 고양이는 3층에 보호 중입니다.
첫날과 비교하면 엄청 많이 좋아졌습니다. 냐옹냐옹 했었는데 목소리가 아예 안나왔었거든요. 지금은 냐옹냐옹 소리가 들립니다. 이틀안에 생긴 변화입니다. 손을 대기만 해도 뼈 마디 하나가 다 느껴질 정도였구요.. 삐쩍 말라서..
이건 일주일정도 지나봐야 알것 같습니다.
문제는 무른 변인데.. 어제부터 변이 좀 물러지기 시작하더니 점점 더 물러지는것 같네요.. 아직 설사라고 하기엔 조금 이른 감이 있긴한데.. 병원에서도 고양이는 어떻게 해줄수가 없다고 비싼돈 들여 검사하나 안하나 결과가 동일하니 하지 말랍니다.. 참고로 키우고 있는 멍이 데리고 온 다음날 파보장염 판정받아 일주일동안 치료끝에 살려냈었습니다. 그걸 아는 의사선생님이기에 검사 요청해도 무의미하다고 하지 말라네요.. 경험 많은 집사님들 조언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단순히 먹던 음식이 달라졌고 빈속에 먹어서 그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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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지나니까 거짓말처럼 배변 모래에 볼일을 보네요,. 강아지랑는 많이 다르네요
애기 눈빛이 살려는 의지가 있는 눈빛이네요. 거둬들인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