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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동식물포럼 입니다.

지난달 갑작스레 반려견을 떠나보냈습니다4

칼날처럼찬
등록일 2018-08-08 13:00
조회수 564

얼마전에도 글썼다가 너무 마음이 아퍼 지웠었구요

크게 아프지도 병치레도 없었는데.....
기침을 하기에 병원에 데려갔는데 피검사 하고 x레이 찍다가 갑자기 쓰러졌네요
20분 정도 약 맞으며 괜찮아지는듯 하다가 결국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너무 갑작스런 이별이라 떠나보낸지 보름 정도가 지났지만 마지막 나를 위해 꼬리치던 모습이 떠올라 잠을 이룰 수가 없네요

막내처럼 키웠던 어머니또한 너무 충격을 받으셨는지 요즘도 가끔 우시구요.....하긴 저도 아직 이런데 하루종일 같이 지내셨던 어머니는 오죽하실까요.....

아직도 맘이 아파와 어찌할줄 모르겠습니다
이별은 시간이 해결해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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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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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셋

행복한 기억만 가지고 갔을겁니다..

2018-08-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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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처럼찬

하아... 떠나보낸 녀석 처음에 흰둥이라고 불렀었는데....

2018-08-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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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셋

ㅠㅠㅠㅠㅜㅜ

2018-08-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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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같은 반려인으로 남일 같지 않네요..ㅠㅠ
언제가는 이별하지만 아주아주 천천히 왔으면 좋겠네요
9살이다 보니 남일 같지 않네요
힘내세요~~

2018-08-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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