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포럼
로그인 회원가입|아이디비번찾기

(데이터주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길냥이 가족 ㅠㅠ18

 

1474326205_E9619qUnto.jpg

 

어제 밤에 집 앞에서 서성이던 동네 길냥이입니다ㅠㅠ

처음에 얼핏 보고 어? 점수니가 집까지 찾아왔나 싶을 정도로

닮았더라구요 거기다가 똑같이 암컷 나름 놀랬습니다ㅎㅎ

 

1474326206_F3EqgL2c4o.jpg

 

1474326206_M6aa4Xm3V1.jpg

 

지나가는 발걸음 소리에 경계하기도 하고 제가 조금만 다가가려고 하면 저렇게

뒤로 내빼더라구요ㅠㅠ

사진 찍으려고 쪼그리고 녀석을 보는데 아니.. 이녀석 어엿한 어미냥이였습니다ㅠㅠ

 

 

1474326307_vg8akoEjle.jpg

 

1474326307_Vlq92eeOAW.jpg

 

1474326307_jiPFlf0r2B.jpg

 

어미냥이와 청소년 냥이들 까지 총 3마리... ㅠㅠ

어미냥이가 용기를 내서 우리집 쪽으로 오면 청소년 냥이들이 그런 어미냥이를 보고

살금살금 따라오더라구요...

아마 배가 고파서 그런거 같던데 먹이를 줄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내가 책임질거 아니면 먹이를 안 주는게 맞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ㅠㅠ......

제 눈치를 보면서 엄청 왔다갔다 거렸는데 정말 미안했어요ㅠㅠ

 

 

1474326434_eGIkWUcf7d.jpg

 

1474326435_X0ourxkoZc.jpg

 

여전히 서성이고 있는 녀석들ㅠㅠ

이런거 보면서 참 길냥이의 삶은 고달프구나 생각했어요...

다음번에도 부디 건강한 모습으로 봤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9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첨부파일
  • 20160919_193009.jpg
  • 20160919_193013.jpg
  • 20160919_193016.jpg
  • 20160919_193032.jpg
  • 20160919_193036.jpg
  • 20160919_193043.jpg
  • 20160919_193301.jpg
  • 20160919_193341.jpg

다른의견 0 추천 1 세라핌!
엄마가 새끼들 데리고 집집마다 돌면서 구걸하고있나보네요.
2016-09-20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사랑을주세요
네 그런가봐요.. 조금만 옆으로 가면 길고양이 급식소가 있는데 부디 거길 잘 찾아가기를ㅠㅠ
2016-09-20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4 성생니
무한리필 족발집을 앞에두고 지나치다니 !! 급식소찾아갓길 빕니다~
2016-09-20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사랑을주세요
무한리필 족발집이라눀ㅋㅋㅋㅋㅋㅋㅋ
2016-09-20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BANANA_REPUBLIC
닮았네요. 점수니 이복언니가 아닐까요?

아직 성체가 아닌 것 같은데 새끼까지 있다니, 안타깝네요.
2016-09-20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사랑을주세요
새끼든이 어미냥이한테 의지를 많이 하더라구요ㅠㅠ
2016-09-20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goldgate
똑같은게 혈연인듯..
2016-09-20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사랑을주세요
정말 그런걸까요ㅠㅠ.....
2016-09-20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GoodDays
점수니 - 이 근처에 착한 뚱집사가 있다옹~



아프지마 길냥이 길냥이 오타쿠 ㅜㅜ
2016-09-20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사랑을주세요
아.. 잊을만했는데 또.... ㅋㅋㅋㅋㅋㅋ ㅠㅠ
2016-09-20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아기몽몽이
에공.. 좋은 집사 만나서 잘 살았으면 좋겠지만
여건이 안되겠죠.. 우리 길냥이들 ㅠ
부디 건강하길 ;ㅁ;
2016-09-20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사랑을주세요
다음번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봤으면 좋겠어요ㅠㅠ
2016-09-20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Kylie
유전자는 어디 안 간다고 점수니와 핏줄 연결된 냥이들 아닐까요?
2016-09-20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사랑을주세요
점수니 누나쯤 되려나요... ㅎ.ㅎ;;
2016-09-20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끔찍이7호
애기들이라도 뭐라도 좀 먹을수있으면 좋으련만...
2016-09-20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1 사랑을주세요
헤헿... 오늘 지나가다 보니까 길고양이 급식소에서 자고 있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먹고 다니는거 같아 안심이였습니다 ㅎㅎ
2016-09-20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사랑을주세요
네 선뜻 먹이주기가 솔직히 망설여지죠ㅠㅠ
2016-09-21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추천 0 생각의주방장
대한민국에서 가장 낮은 곳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이죠~~

지 먹을거 모자른 판에 아가들거 챙기는 거 보면 배우는게 많습니다.
2016-09-21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글쓰기
사이트소개 운영참여 게시중단요청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불법촬영물등 신고 광고/제휴 메일문의 뽐뿌채용 다크모드
Copyright 2005-2024 ppompp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