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성묘의 경우 가정묘로 적응이 가능할까요?9
- 아메리카노쪼우아
- 등록일 2016-07-19 00:33
- 조회수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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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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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계속 왔다 갔다 하다보면 집이라는 공간도 편하게 느낄거구요.
첨에는 좀 나갈려고 하는데 나중에는 그냥 지 집인냥 지내더라구요. 저도 눈에 밟히는 아이가 있어서 고민하는 며칠 사이에 아이가 잘못되었는지 안보였던적이 있었어요. 한 몇달은 가슴에 돌덩이를 채워넣은냥 계속 맘이 무겁고 슬프더라구요. 아무래도 한 생명을 책임지는 일이라 신중할수 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호두도 좋은 가족을 만난거 같네요. 아무쪼록 현명한 결정 내리셔서 호두도 아메님도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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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앙
제 지인이 아메리카노님과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요
그리 따르던 성묘를 데려와서 키우다보면 아무래도 애가 답답해하기 마련이라 다리랑 가슴쪽에 끼우는 옷? 이라고 해야하나 조끼같은거에 리드줄 달아서 파는거 있거든요 그거 사서 하루 한시간씩 같이 산책시키고 하셨었어요 물론 아주 어릴때 데려와서 자아가 만들어지기 전에 데리고 사는게 제일 좋은거지만 이런경우엔 기존에 행동하던 방식이나 습성이 남아있기때문에 억지로 막으려고 하지마시고 천천히 적응하며 변할 수 있는 시간을 좀 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지인이 키우는 녀석은 두달정도 그렇게 산책하고 하더니 나중엔 나가자고 해도 안나가고 버텼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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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을까요?
호두는 숫놈이라서 땅콩만 떼어주면 상관없긴한데...
고민이네요...이렇게 고민하는건 아직 결심이 서지 않았다는건데.
근데 영역본능땜에 자꾸 나가려할지도 모르겠네요
저희숫냥이는 3개월때부터 집냥이로 살았어도 매일 나가려고해요ㅠ 동네한바퀴 돌고와야 마음이 놓이나봐요
나가면 자꾸 쌈하고 와서 못나가게하는데 매일 나가고싶어서 울어요
소음문제도 생각하셔야 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