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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마시러 나갔다가 아버지께서 고양이 춤 을 보고 계시더라구요ㅎㅎ
확실히 몇 년 동안 고양이랑 접촉할 일이 많으니 부정적인 선입견도 많이 바뀐 모양이에요ㅎㅎ
이사오고 나서는 길냥이들을 정말 자주 볼 수 있는데
우리집 담을 타고 다니는 예쁘장한 길냥이 한 마리가 있거든요!?ㅎㅎ (다음에 기회가 되면 올려볼게요 :D )
항상 지나갈 때 마다 불러세우고선 구경하곤 하는데
어젠 아버지께서 밖에서 담배피다가 그녀석을 발견하고선
뚱냥이 , 점수니 밥 그릇에 밥을 주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선 저보곤 창가로 불러내어서 저기 좀 봐봐라 하시던..ㅋ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약속 있거나 일 있을 땐 저녁 시간 때에 뚱냥이 , 점수니 밥 못 챙겨줄 때가 있는데
아버지께서 가곤 하셔요 그럴땐ㅋㅋㅋㅋㅋㅋ
최근에 한 번 가신 적이 있는데 점수니 쓰다듬고 오셨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어음.. 그래서 글을 어떻게 끝내야 하지...........
뚱냥이의 후덕한 뒤태로 마무리를.......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 먹고 뚱냥이 점수니 최근 소식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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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Stein
물어브라우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