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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고민중입니다3

사과귀신
등록일 2016-04-23 10:03
조회수 625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대중없이 남편일을 도와줍니다..길게는 5시간 짧게는 1시간반 집을 비우죠..

그 외에는 일요일에 친정아빠가 아프셔서 병원엘 꼬박꼬박 가줘야하고요..이건 저 혼자갑니다 대부분.

얼마전에 안좋은 일이 있어서 그런가 강아지 입양에 눈길이 계속 가고 맘도 가고 그러는데...
내가 강아지를 입양해 키울 자격이 될지가 고민이 한참 됩니다.

남편은 널 위해서 좋은 선택일꺼라고 권해주는 편이고,
15살난 아들은 꿈에 부풀어있습니다.

과연 같이 안외롭고 즐거운 삶이 될수 있을지 고민중에....반려견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얻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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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unjadan

반려견을 맞이한다는건 가족이 한명 생기는것입니다. 어린 강아지를 입양하신다면 기본물품 접종비를 비롯한 각종 비용, 관리등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구요.. 아드님이나 남편분이 좋아만하고 관리부분에서 신경을 안써주시면 글쓴이분이 힘들수 있습니다. 그런부분이 확실하게 정리됬을때 들이신다면 분명 즐거운 삶이 될거같습니다.

2016-04-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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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귀신

관리 부분을 조율중입니다..나머지는 제가 알아서 가능할듯하네요..여기저기 유기견 센타로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하루 일정시간이라도 제가 나가는 시간이 있으니 아이가 외로울까 글 남겨봤는데.. 덕분에 든든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04-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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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unjadan

나가계시는 시간은 어쩔수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가족분들이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될거같고 유기견센터 가실땐 손수건 챙기시길.. 눈물 엄청납니다. 다 데리고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ㅠㅠ

2016-04-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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