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멍이가 8개월령 쯤 침대에서 점프한 뒤로 다리를 절더라고요. 그때부터 슬개골 탈구가 생겼습니다.
지금 두살도 안된 이녀석에게 매일 관절보조제 먹이고 산책도 시간날때마다 해줘서 적어도 일주일에 3번은 산책합니다.근육량 높이려고요.
또 몸무게도 신경써서 비만견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있어요.
수술을 가능한 한 피하려고요. 이 작은애한테 칼대는 일 없게 하고 싶었거든요 ㅠㅠ
계속 다니던 병원에서 이녀석 다리가 많이 돌아갔다고, 수술해야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병원들도 2곳정도 가봤는데 모두 수술을 권유하고요.
아무래도 아직 어린 애다보니.. 지금 수술시키는게 맞는것 같긴 한데 사실 슬개골수술이 완치개념은 아니라고하잖아요. 재발가능성도 높고..
걷는자세보면 한쪽다리가 안쪽으로 돌아가있어요. 그런데 불편해하는 모습도 안보이고 잘 걷기만 합니다. 뛰기도 너무잘뛰어 문제예요.
그런데 병원에선 계속 냅두면 닿는 뼈가 깎여서 예후가 더 안좋을 거라 하더라고요.
수술해야한다면 당장에 시키겠는데요.. 한편으로는 잘 걷는데 괜히 시키는건가.. 얘한테 아픔만 주는건 아닌가 싶기도 해서
망설여지네요.. 일단 수술예약은 다음 달로 잡아놓긴 했는데, 마음이 오락가락합니다.
다리 양쪽이 3, 4기인 울멍이 수술 시키는게 맞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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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이쿠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