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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1. 2.만 읽으시면 될거 같습니다.
1. 메일이나 주문취소등은 없고 전화만 되 저같은 국내 거주에 영어가 약하신 분들은 막막하지만 반품은 전화등 연결하지 않아도 미국내라면 무료 리턴라벨을 뽑아 할수 있습니다.
2. 페이팔을 이용하면 분쟁을 이용해서 조씨네에 바로 의견을 전달할수 있고.. 의견전달이 어렵지 전달만 되면 조씨네는 의외로 빠르게 처리해주는거 같습니다.
일단 저같이 미국내에 직접 전화를 걸기 어려운 환경에서는 페이팔을 이용했던게 쉬운 해결책이 됬습니다.
조씨네는 메일이나 실시간 채팅등을 이용하거나 주문취소 하는 기능이 없고 오로지 전화번호만 주어져 이걸로만 처리하게끔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달이 어렵지 그나마 전달만 되면 처리는 빠른편인거 같습니다.
지난 8월 14일 경 조씨네에서 특가 신발이 국내에선 구하기 힘든 제게 딱 맞는 사이즈가 판매되 급하게 질렀는데 가장 기본인 남성용인지 여성용인지 확인을 놓쳤습니다.
이미 주문은 들어갔고 그제서야 알아보니 조씨네는 취소가 어렵고 연결도 전화만 가능하며 그러다보니 반품도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이걸 받아서 바로 판매할지.. 그냥 포기할지.. 그래도 반품을 해볼지.. 등등 고민하고 검색하고 질문도 올려보고 했는데 생각만큼 기존 정보들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살펴보니 사이트내에 미국내등 일부지역에선 리턴라벨을 뽑을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내용을 보니 리턴라벨을 뽑고 반품하면 연락되지 않아도 물건에 이상이 없으면 14일 이내에 처리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통화하지 않으면 전혀 방법이 없었다가 쉬운 방법이 하나 생긴 셈이었습니다.
반품라벨은 몇가지만 입력해주면 쉽게 발급받을수 있었고 저같은 경우 주문하자마자 잘못 주문한걸 알아 도착하기전에 미리 뽑았음에도 한참후에 도착하고 반품되는데 이상은 없었습니다.
usps 리턴 라벨이었고 요금은 일단은 조씨네에서 처리되는지 따로 내는건 없었습니다.
반품이 잘됬는지 확인과 배대지 반송요청과 페이팔 분쟁에도 필요하니 리턴라벨은 pdf등으로 저장해 놓으시는게 좋습니다.
뒤에 나오지만 결과적으론 배대지 반품 수수료만 나간 셈이 됩니다.
반품이 조씨네에 도착완료되도 조씨네서 연락같은게 오진 않습니다.
8월 26일 픽업되서 29일 반품완료됬었습니다.
리턴라벨은 주문하자마자 19일 도착하기도 전인 15일에 뽑았는데 그날이 반품 택배 신청한 날이 되버렸지만 26일 픽업에도 이상은 없었습니다.
저는 찾아 보는 과정에서 뽑다보니 그랬지만 너무 일찍 뽑을 필요는 없을거 같고 물건 받은 후 뽑아도 될거 같습니다.
9월 14일 조씨네에서 반품 받은뒤 12 영업일 정도가 지난거 같은데도 별 변화가 없어 너무 오래 걸릴거 같기도 해 아직 14영업일이 지나지 않았지만 페이팔 분쟁신청이란걸 알게 되어 신청해보았습니다.
이게 먼저 해당판매자에게 바로 연락이 가게 해주는거더군요.
그래서 해결이 되면 분쟁을 끝내고 해결이 않되면 다시 페이팔이 처리해주게 할수있는 방식이었습니다.
알리와 비슷한거 같기는 한데 사례가 하나이긴 하지만 좀더 깔끔하고 일처리가 빠른거 같습니다.
조씨네는 전화로만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에선 연결이 어려워 페이팔을 사용한 경우 분쟁신청이 조씨네와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처음엔 페이팔에게 보내는 건줄 알고 작성한 내용이 바로 조씨네에게 가서 당황하긴 했지만 객관적인 사실만 적었고 조씨네에게 보내는 글로도 무리가 없어 다행이었습니다.
작성후 바로 페이팔에서 조씨네에게 보냈다는 메일이 오고 놀랍게도 6시간정도후 페이팔과 조씨네에서 각각 1~2분 차이로 페이팔 조씨네 순서로 처리가 제게 유리하게 되서 종결됬다는 것과 반품 잘 받았고 환불한다는 메일이 왔습니다.
조씨네 환불이 마침 될 시점이었는지 페이팔 통해 연락을 받아 바로 처리됬는지는 알수없지만 후자쪽에 더 무게를 둡니다.
다만 조씨네에서 원래는 배송비 차감이 있다는 사이트 설명과 다르게 배송비 차감등에 대한 것 없이 전액 환불 해주겠다고 했고 페이팔 명세서에도 그렇게 반영되있는거 같은데.... 페이팔 분쟁결과 메일에서는 분쟁글 적을때 분쟁금액을 꼭 입력하게 되있어 제가 분쟁내용에 적은 금액인 예상 배송비를 차감한 금액으로 잘 해결되어 끝났다고 되있어 조금 엇갈렸습니다만 결과적으론 오늘 오전 페이팔 환불된지 하룻만에 국민카드에 취소전표매입이 되었고 오후에는 국민은행에 입금이 되었습니다.
이부분에선 조씨네 페이팔 국민카드 모두 처리가 빨랐습니다.
금액도 처음 구입할때 결재됬던 금액(달러)이 그대로 취소됬고 입금(원화)도 한달이 지났지만 같은 금액으로 입금되었습니다.
사용한 카드는 국민체크카드입니다.
이렇게 여성사이즈를 확인 못한 실수가 약 한달만에 해결이 됬습니다.
소액이라 배보다 배꼼이 클것도 같고 배대지 반품수수료랑 반품 배송비는 손해볼거라 생각했는데 배대지 반품 수수료선에서 끝났고 조씨네 반품경험과 페이팔 분쟁을 경험해볼 기회가 됬던거 같습니다.
그동안 정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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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구매해 봐야겠네요.
환불할때 반품택배비 감안해서 환불한다고 사이트 설명에도 나와 있고 제가 잘못 주문한거라 감수할 생각하고 있었는데 페이팔이 끼어 있어서인지 전액환불해주더군요.
반품라벨을 사이트에서 바로 뽑을수 있는건 저도 몇년만에 처음 알았습니다.
정보도 없었고 사이트 이곳저곳 찾아보지도 않았구요.
암튼 여러가지로 서로 간에 책임에 맞는 정도의 패널티 수준에서 편리한 방법이 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