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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한테 내용물 일단 까보라고 하신 두분 정말 감사합니다.
제대로 온 것 맞습니다. 박스 겉면만 보고 하나만 왔다고, 그리고 한개 분량만 겨우 들어갈 박스라서 당연히 하나만 왔다고 제가 착각했네요.
내용물부터 확인했어야 했는데, 잘못 왔다고 성급히 확신하고선 오히려 그러면 박스 개봉을 하지 않은 채로 보내는 게 맞지 않나라고 더 큰 착각을 했습니다;;;;
멘붕이라 머리가 순간 안돌아갔나봐요. 왜 박스부터 열어볼 생각을 안했는지 너무 멍청했네요. ㅠㅠ
이 글 쓰기 직전에 투패에 문의글 남겼는데, 박스 개봉하고선 당연히 글 내렸구요.
이 글도 이미 보신 분들이 많기에 괜히 투패 오해하실까봐 글 제대로 정정합니다.
예전에 저희 가족이 동일 모델, 그러니까 템퍼 에르고를 미디움으로 두개 주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에르고 라인의 대략적인 크기를 봤기 때문에 오늘 박스를 받자마자 당연히 하나 분량인 줄 알았어요.
저 박스 규격엔 당연히 하나만 들어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거죠.
네, 택배 상자를 열고 내용물 확인부터 해야했는데 박스와 겉면 스티커만 보고서 지레 겁부터 먹고 오배송이라 확신했네요.
제 착각이고, 제 실수입니다.
박스부터 개봉해보란 댓글 보고서 박스 열어봤더니, 저렇게 두개가 잘 포개져서 왔더라구요. 스몰이 저렇게 얇은 두께일 줄은;;;;
미디움 사이즈만 생각하고선 제가 완벽하게 착각했어요.
혼란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사진도 개봉 사진으로 다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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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움 사이즈만 알아서 제가 큰 착각을 했습니다.
글 수정했으니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