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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웨어하우스딜로 애플펜슬 like new 구매 후기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2018년 제조로 정확히 언제 제조한건지도 알 수 없는 물건이 와서....
아마존에 라이브챗을 걸어 반품없이 환불받았습니다.
진짜 말그대로 '외관만' like new한 펜슬이었습니다.
사기 전에 애플펜슬은 오래 사용안하면 방전돼서 새로 사거나 배터리 리퍼를 받아야 한다는걸 봐서
아 제발 최근 제조로 와라 빌었는데 ...
배터리가 방전되어 패드에 연결도 안되고 충전도 안되는 깨끗한 펜슬이 왔습니다. ㅎㅎ
그래서 찾아보다 보니 아마존에서 부분환불 해줬다는 후기를 봐서 부분 환불 받고 배터리 리퍼를 받을까 했더니,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가로수길 지니어스바도 잠정 휴업이고.. 사설로 가자니 지니어스바에선 3만8천원인데 사설은 5만2천원이라길래...
아... 짱난다... 했습니다.
그래서!!!! 오마이집을 믿고 반품을 하려고 아마존에 라이브챗을 시도했습니다.
오더 창에서 바로 반품 신청하려고 했더니 배대지 통해 다른나라에서 받은건 라이브챗으로 아마존과 얘기해서 반품처리하라는걸 봐서요.
코로나때문에 그랬는지 어제는 라이브챗을 못하고 이메일만 보냈는데 노리플라이 계정으로 지금은 이메일 상담이 불가하다 어쩌구 왔더군요..
어쩌라는거야!!! 하다가 오늘 다시 아마존에 들어가보니 라이브챗이 가능하길래
펜슬이 왔는데 배터리가 다운됐다.. 이거 내가 생각한 like new가 아니다.. 환불접수하면 되냐.. 했더니
그런 제품을 받게 해서 미안하다며 환불해주겠다. 물건 보낼 필요 없으니 구워먹든 삶아먹든 기부하든 알아서 해라..
재빨리 그래 고마워 하고 결제한 카드로 환불받기로 하고 채팅 끝냈습니다.
휴.. 결과적으론 그냥 배대지비용만 8천원 정도 들고 다행이긴한데.. 이제 웨하딜은 못지르겠습니다. 흑..
다른 분들은 꽤나 양품 받으셨던데 배아프고 부럽네요...
이만 줄입니다..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좋은 소비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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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왔어요
그래도 잘 풀려서 다행이네요
다른분 보다 늦게 오는게 저도 불안하네요양품이 곧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