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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이벤트때 핫딜가로 뜬 가방을 하나 샀는데 박스가 엄청 큰 박스에 왔더군요.
누가 봐도 가방 박스ㅋ
개인샐러지만 풀필드 아마존이라 일단 구매했죠. 뭐 샐러평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DHL로 3일만에 왔네요.당연히 안에 가방이 들어 있을줄 알았는데
엄청 조그만한 무슨 부속품이 덜렁.. 샐러놈이 부속품 봉투에 가방 라벨을 붙여 놨더군요ㅋ
샐러가 박스채로 맡기면 아마존 창고에 뒀다가 판매를 하는 방식인지
포장박스도 아마존 박스가 아니였구요. 물품 빈곳은 완충제로 가득 채워 놨구요.
누가 봐도 샐러가 사기친것 같았네요.
바로 아마존에 라챗해서 다른 물건이 왔다라고 말했습니다. 뭐 아마존은 리턴 시키면
환불절차에 들어가겠다. 어떻게 할래? 라고 묻길래. 아 일단 리턴은 하겠다. 그런데 이거 내가 엄청 사고 싶었던 가방인데
난 가방을 다시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하니 샐러한테 메세지를 보내보라고 하더군요.
근데 이미 재고는 바닥. 50불 비싼 아마존 솔드만 재고가 있더군요.
확인해보니 재고가 없어서 안될것 같다. 최선의 방법이 뭐일까라고 하니
잠깐 상급자하고 상의 해볼게 하더니 시간을 달라더군요.
잠시뒤에 지금 차액만큼 프로모션 오퍼를 발급 해줄테니 새로 주문을 하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상담원이 계산을 잘못해서 배송비는 빼고 프로모션 오퍼 지급 했더군요ㅋㅋㅋㅋㅋㅋ
결국 배송비는 두번 내는꼴.
아. 이럼 내가 배송비 두번 내는거네? 하니까 물건 받고 라챗 하면 배송비 리펀드 해줄게
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샐러한테 메세지 보냈죠. 너 의도적으로 그렇게 한거 아니냐?
아마존에 클레임 건다?라고 그냥 간단하게 보내니
그냥 라벨 실수 인것 같아. 미안해. 담부턴 조심할게 끝.
이렇게 성의 없이 왔네요 ㅋㅋㅋㅋ
진짜 어이 없어서 일단 피드백에 이 샐러한테 물건사지 마라 어쩌고 저쩌고 별하나 주고.
다시 메세지 보내서 아마존 atoz claim 조사팀에 너 조사해보라고 할거다.
하는짓이 충분히 의심된다 라고 보내니 바로 답장이 지금 환불했다. 정말 일부러 그런거 아니다 미안하다
물건은 폐기 하거나 너가 그냥 가져라 대신 피드백도 수정 좀 해줘라 구구절절 정성껏 답변을 보냈내요.
그래서 걍 DHL로 리턴 시켰습니다ㅋ 리턴비가 0원이던데 샐러가 부담하겠죠ㅋㅋ
피드백도 수정 안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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