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이 보신 분들이 쭈욱 자세히 적으셨길래
뭐 전 그냥 영화 후기에 집중해서 ^^
아무런 정보없이 피로곰과 영화보러 가면서
이 영화 완전 아동 영화 아닌가 불안해 하면서 반돌님을 기다렸구
뱅크존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시며 나타나신 반돌님께 티켓을 받은후 입장
생각보다 아가들은 많지 않더군요
가끔씩 울음?? 괴성은 영화보는 동안 들려왔지만
리액션은 꼬마들보단 동심으로 돌아가고픈 어른들이 강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을 좋아해서
전 편안하게 즐기며 볼수있었구요
뭐 스포랄게 없는 영화라 ㅎ
부분 부분 예전 빅피쉬 보며 느꼈던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때묻고 무채색으로 변해가는 머릿속을 잠시나마 세척해주는 영화랄까...
이번이 두번째 반돌이님 시네마 참석인데
저번엔 같이갔던 사람때문에 끝나고 후다닥 내려가기 바뻤는데
이번 영화는 끝난후 뽐게인들의 시간을 가질수있어서 좋았네요 ㅋ
뱅크존 앞에서 개인 인증샷 시간은 챙피했어요 ㅠ
오늘도 반돌이님 덕분에 좋은 영화 감상했습니다 _ _
아슈르님 , 상디님 만나뵈서 반가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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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되면 담에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