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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인 여러분, 제발 도와주세요...(수정)30

beteljuce
등록일 2011-05-06 08:38
조회수 2498

오늘 지역 라디오 방송국에 사연을 보냈더니 관계자로부터 전화가 와서 소개를 해줄 모양입니다...ㅜ
괜히 설레이고 복일 반쯤은 찾은것만 같네요...

평소에도 인터넷 중 반은 뿜뿌 사이트에서 산 저로선 여기 사이트가 제일 정감이 가고 뿜뿌를 통해서
꼭 해결방안이 시작될 느낌이 있어 계속 여길 들어오게 됩니다..

뽐뿌인 여러분, 아래 사진 제발 소문좀 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ㅜ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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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올립니다... 매번 새로운 사람들의 댓글을 보니 , 아직 홍보는 멀었나봅니다.

우선, 중복글 죄송합니다. 하루에 두번정도 올리고있습니다. 그리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저 윗 전화번호는 저희 어머니 번호입니다.

잃어버린 경로를 물으시던데 .. 말씀드릴게요.

지난 3월 24일, 경남 진주에서 복이를 잃어버렸습니다..

저희집은 아파트 4층입니다. 나갈때마다 가족중 한 사람이 밑에 기다리고 있었던 적이 많아서,

우리 복이는 나가기만하면 우리가 있는줄 알고 있었죠.

하필 그날 우리집을 잘못 찾아온 어떤 손님들이 밖에서 떠드는 동안

문이 열린 틈새로 나가버린 겁니다...

저는 대학생이라 객지생활을 하고있는데 , 한마디를 저를 찾으러 나간거예요..

제가 진주를 다녀오고 바로 3일뒤에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지난 1년 내내 붙어있다가, 제가 한번 진주에 들렀다가 갑자기 떠났으니..

점차 전단지가 떼어지고있으니.... 연락오는 횟수도 점점 줄어드네요..

저는 누군가 보호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생각합니다. 지금은 그랬으면 좋겠고요.

실내에서 따뜻하게 지내고있었음 좋겠습니다.

이름,주소, 연락처가 적힌 목걸이도 하고있었고, 파란색 옷도 입고있었습니다.

혹시 누군가 이뻐서 데리고 간것이라면.. 여태껏 보호해주신 정성에 사례하겠습니다.

우리 가족을 돌려주세요.. 시간이 꽤 지나서 어느정도 정도 드셨겠지만... 저희는 태어났을때부터

함께해온 아이입니다... 너무 슬프고..마음이 아픕니다.

한달이 넘짓했지만.. 매일 복이 사진을 보면서.. 눈물이 납니다.

정말 가족같이 지냈어요.. 우리집안의 활력소였습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