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팅 모임후기입니다.50

레프팅하고 방금 집에 들어온 더사장입니다.

오전 9시 종합운동장에서 만나서


차니차니찬님이 구입하신 김밥을 먹으며


강원도 인제 내린천으로 출발했습니다.

내린천 레프팅의 총인원은 8명이고 차량은 3대가 움직였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교통혼잡으로 인해 내린천에 11시 좀 넘은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주말에는 보통 2만~2.5만으로 레프팅을 타야하는데


레프팅 단골인 화산형이 샬라샬라~해서 1.2만에 8명해서 9.6만으로 결제했습니다.

뽐뿌er들이 내린천간다는 소식을 접해서 그런지


레프팅을 타러오신분이 2000명 정도 되어서 2시간을 기다린 끝에 레프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내린천의 전경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푸른하늘의 경치와 주위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뽐뿌er들과 물도 먹이면서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레프팅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레프팅을  마치고 샤워를 한 후 근처에 있는 고기집에서 고기를 처묵처묵했습니다.

국내산 생삼겹살이고 인당 200g이며 밥이 무한대로 나오는 맛집입니다

오후 6시

모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서울로 향하던 중에

마지막 배차를 위해 가평휴게소에 모였습니다.

차니차니찬님의 깜짝 옥수수 선물로

다들 옥수수 한아름과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이제 인물 한줄평을 해야 할 시간이군요

화산 - 주최하느라 고생 많았어요.

계획짜고 먹을거리 생각하고 레프팅 예약하는 모습에

참여하신 뽐뿌er들은 모두 주최자의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을 먹었답니다.

형~ 근데 우리 차에 기름 좀 많이 넣고 역주행은 하지말자~~ㅋㅋ

차니차니찬 - 아침에는 김밥으로 저희를 놀래켜주시고

헤어질때에는 옥수수로 저희를 또 챙겨주시는 모습에

듬직한 형님의 모습을 뵈었습니다.

멀리 서산에서부터 오시느라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예비뽐뿌인 - 해병대의 홍일점 중국 유학생분이십니다.

아직 뽐뿌에 가입하시지 않으셨지만

유창한 한국어에 다들 한국사람인줄 알았습니다.

중국여성분은 해병대 전우의 깊은 전우애에 감동을 받으셨답니다.

해외로 뻗어나가는 뽐뿌를 실감할 수 있었답니다.

비스킷 - 몸 정말 좋으시네요~

몸이 너무 좋아서 부러워서 살짝살짝 곁눈질했어요 ㅋ

근데 마지막 휴게소에 들어오실때 목 깁스하신줄 알았어요 ㅋㅋ

소닉달려 - 저희 해병대의 막내입니다.

해병대 캠프를 마치고 친구들과 술을 처묵하러 갔네요

역시 20대는 30대랑 다른가봅니다...ㅋ

모노모 - 해병대의 담배3인방 ㅋ

저도 운전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숨겨진 고수 2분을 봤습니다..

화산형, 모노모님

모노모님 운전실력은 스틱차량인데도 오토차량처럼 스무스하게 운전하시는 스킬에 감동먹었습니다.

나경수 - 형님~ 나이도 있으신데 레프팅 마치시고 또 지리산을 가신다구요?

우와~ 형님 체력 정말 대단하십니다..

영등포에서 기회가 되면 뵙겠습니다 ^^

서울로 이동하는 모노모님의 차 안에서는

더사장의 순결한 19 뽐뿌 번외편에

주무시는 분 없이

다들 배꼽을 잡으시면서 올 수 있었답니다

ㅋㅋㅋㅋ

오늘 오신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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