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첫빠따인가요~~~ㅋ
홍대 오프 마치고 '지기' 집에 무사히 들어왔습니다~^^
일단 오늘 오프모임 코스를 되짚어보면,,,
보드게임방 ㅡ> 꼬기꼬기 ㅡ> 노래방 ㅡ> 술자리(A조) or 귀가(B조)
이렇게 진행됐습니다~~~
크리스마스도 지났겠다..연말 술자리도 지나고 한가로운 토요일이라...
듣보잡 회원임에도 과감히(?) 오프모임 참가했는데ㅎㅎㅎ
저만 그런게 아닌건지(?) 엄청 많은 분들 때로 몰려계셔서 당황..(살짝 늦은 1人)
뒤늦게 보드게임방에서 합류해서,,,통나무에 칼꼽는...아주 잔인하고 포악한(?) 게임을 하는데,,
게임에서 걸리면 자기소개를 하는건데,,, 도통 걸리질 않아서;;; 원래 한번에 하나씩 칼을 꼽는건데..
저만 안걸리다보니 급기야 제 차례에...3개....4개...6개....8개...9개...10개...12개씩 꼽으라고 압박을 하셨다는..ㅋ
결국 12개를 한번에 꼽다가 마지막에서 걸려서~ 길고 길었던 자기소개시간을 마무리 했습니다.
그후에는 마피아게임(?) 머시기 하다가...보드게임방을 나와서 꼬기를 먹으러 이동 고고싱~~
이번 오프의 목적이 원래 '노래방'이다보니 다들 술은 안하시고, 노래방 이후에 술드실 분들만 모이기로 하고ㅋ
열심히 꼬기를 먹는데 집중했습니다 ㅋㅋ 배불리 꼬기를 먹었으니 이제 본래 목적인 노래방으로 이동~~
인원이 15명이나 되다보니ㅎㅎ 한번에 들어갈 수 있는방을 찾기위해 옵저버 루시퍼님(?)을 띄우고 슬슬 이동하다보니
옵저버님께서 예약까지 마치고 유유히 내려오고 계셨다는....ㅋㅋ
게다가 중요한건 루시퍼님께서 별다방에서 오프 참석한 모든분들께 커피를 쏘셨다는 사실!! (따뜻하게 잘마셨습니다!)
그렇게 커피들고 노래방에 가서 가무를 즐기는데....어익후...뽐뿌님들은 왜이렇게 카수가 많은 겁니까...ㅠㅠ
진짜 재미있게 잘 놀았습니다ㅎ 진짜 시간가는줄 몰랐네요ㅋㄷ
이렇게 아쉬움을 뒤로하고,,,,노래방을 나와서 2차로 술자리 하실분들하고 귀가하실분들 나눠서 헤어졌습니다.
오늘 듣보잡 회원이 처음으로 오프 나가서 어색하기도 했지만,,,오늘 모이신 15분 모두 진짜 방가웠습니다ㅋ
기억 더듬어서 닉네임이랑 잊지않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2009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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