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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나이가 들어서, 기가 허해져서, 영양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건강보조제와 영양제부터 찾게 되는데
한참 먹어보고 이것저것 해 본 결과로는
생활습관, 식습관, 운동이 진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언제부터인가 소화가 잘 안되고 흡수도 안되는 느낌이고..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피로감도 오고 해서
양배추즙도 챙겨먹고 MSM, 멀티비타민(얼라이브), 파마낙(글루타치온), 마카, 실리마린, 트리뷸러스, 타우린, 유산균 여러종류, 레시틴, 감초추출물...
뭐 진짜 어지간히 다 챙겨먹어봤는데요
글루타치온은 먹으면 오히려 소화장애 왔고.. 실리마린 빼고는 대부분 큰 효과 못봤습니다. 멀티비타민마저도.
그러다 진짜 의외의 부분에서 개선됐습니다.
원래 아침을 안먹고 다녔는데, 아침을 조금 챙겨먹으니까 나아지더라구요.
아침을 안먹은채로 출근해서 아메리카노 마시고 했던게 계속 안좋아지고 있었나봐요.
그러면서 소화도 나아지고.. 다른 부분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운동도 같이 조금 더 늘려서 하루에 2~30분 이상 유산소를 하고 있는데 이것도 체감되는 효과가 크구요. 계단 걸어오르기 등 소소한 운동이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식습관도... 차게 먹던 것들을 조금 줄이고 따뜻한 차 같은 것도 마시고 후추나 강황 같은 재료(저에게는 이런게 맞는거같더라구요)를 조금 넣어보고, 자극적인 것 좀 줄이고 야채 좀 늘리니 한결 낫습니다.
영양제도 물론 몸에 좋겠지만, 흡수 이용되는 것도 제한적인 것 같고
생활습관이나 운동이 병행되지 않으면 효과는 정말정말 없는 것 같더라구요.
또.. 영양제가 지금 좋다고 하는 것들이 나중의 연구결과에서 필요없다고 밝혀지는 경우도 너무 많아서 가능한 한 최소한으로 섭취하는게 좋지 않은가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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