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에버랜드가 이번 주말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6월 징검다리 연휴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화수목 체험 프로그램’을 추천했다.
먼저 에버랜드 장미원에서는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가 펼쳐낸 화려한 장관을 마주할 수 있다.
특히 장미성과 분수, 트리 등 낭만적인 포토스폿이 가득해 가족은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성지로 인기다.
지난해 세계장미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장미 정원에 선정된 에버랜드 장미원은 빅토리아가든, 비너스가든, 미로가든, 큐피드가든 등 다양한 테마존별로 차별화된 장미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산 품종 최초로 국제 장미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퍼퓸 에버스케이프 품종을 비롯해 에버로즈 5종을 식물세밀화로 만나 볼 수 있고, 비건 퍼스널케어 브랜드 ‘플로레비다’ 팝업존에서는 다양한 에버로즈 바디케어 제품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장미원 곳곳에 마련된 에버로즈 향기 터널에서는 시원한 쟈스민향이 특징인 부케드퍼퓸 장미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때이른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리고 싶다면 캐리비안 베이로 떠나 보자. 현재 캐리비안 베이는 폭 120m, 길이 104m의 거대한 파도풀과 워터슬라이드 메가스톰 등 야외 시설을 가동하며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에 돌입했다.
6월에는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아쿠아루프 등 스릴 어트랙션들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얕은 수심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키디풀과 튜브를 타고 550m 길이의 수로를 즐길 수 있는 유수풀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에게 제격이다.
혹여 물이 차가울까 걱정할 필요도 없다.
캐리비안 베이의 야외 물놀이 시설은 28도 이상으로 수온이 유지된다.
특히 6월은 번잡한 성수기를 피해 캐리비안 베이를 가장 재미있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즌이다.
숲, 나무가 우거진 대자연 속에서 힐링과 여유를 경험하고 싶다면 최근 오픈한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를 추천한다.
캠프필드는 스노우피크 코리아와 에버랜드가 함께 조성한 아웃도어 체험존으로, 약 2만평 규모의 대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캠핑 콘텐츠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일일 방문객을 위한 데이 캠핑장과 스노우피크 코리아 직영 스토어, 레스토랑이 운영중이다.
내년 이후에는 오토캠핑, 글램핑, 백패킹 등 다양한 캠프 시설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노우피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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